- 카시오, 모든 공장을 스마트화 -- 세계의 정보를 야마가타로 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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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8.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Writerhjtic
- Date2017-08-13 22:01:47
- Pageview675
카시오, 모든 공장을 스마트화
세계의 정보를 야마가타로 집약
카시오 계산기는 일본 국내외 모든 공장에서 제품의 품질과 생산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체제를 갖추어 스마트 팩토리로 만든다. 우선 2017년도 중에 야마가타 카시오와 태국의 거점에 정보수집 시스템을 도입하고 빠르면 2018년도에 중국 거점 등에도 전개한다. 카시오의 생산은 해외가 85% 이상을 차지하고 일본 국내는 야마가타 뿐이다. 모든 거점의 정보를 야마가타로 수집해 분석 하는 것으로 모태 공장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공정과 설비의 개선을 가속화한다.
이 시스템은 야마가타가 모태 공장의 역할을 하기 위한 기반이 된다. 카시오의 생산은 노동집약형이 중심이지만 현장의 착실한 개선만으로는 인건비 급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의 흡수가 어려워졌다. 야마가타의 생산기술센터에 각 공장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으로 생산자동화를 시작으로 대규모 공정과 설비설계의 변경을 검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동생산의 설비는 고도의 보수기술이 요구된다. 향후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한 조기진단 및 품질 이상 예측의 기술을 개발, 실용화하는 것으로 현지 직원이 간단히 보수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든다. 인공지능(AI)로 인한 영상 진단으로 외관검사를 보조하는 기술도 개발한다. 모든 거점에서 야마가타 카시오와 동등한 품질관리 기준으로 생산해나간다. 카시오는 1995년에 금형 등의 부품 사업에서 생산의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한 생산관리를 시작했다. 이러한 노하우와 20년분의 대량의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빨리 조기진단 등의 기술을 개발한다.
태국의 삼각함수 계산기의 자동생산 라인에 한발 먼저 정보수집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다양한 종류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수작업 생산 라인에서도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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