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회사, 통신∙IT 및 금융과 제휴 -- 커넥티드카 관련
-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8.4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2면
- Writerhjtic
- Date2017-08-11 09:05:40
- Pageview789
커넥티드카
자동차회사, 통신∙IT 및 금융과 제휴
커넥티드카와 관련하여, 각 자동차회사는 통신 및 IT업계와의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KDDI 등과 제휴하였고, 혼다는 미국의 비자카드와 자동차를 사용한 자동결제시스템을 공동 개발하였다. 각 회사는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음성인식이나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의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도요타는 2016년에 커넥티드카를 위한 통신서비스 분야에서 KDDI와 제휴하였다. 17년 3월에는 5G 통신의 활용을 포함하여 NTT와 제휴하였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주행 차량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보관∙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회사를 텍사스주에 공동으로 설립하였다. 대형 IT기업의 힘을 빌려,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체제를 정비하였다.
도요타는 올해 6월에는 LINE과의 협업을 검토한다고 발표하였다. LINE의 AI 기술 등을 활용하여, 차량탑재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18년의 상품화를 목표한다.
혼다는 완만한 관계를 통해 타사의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채용하는 개발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에 있는 연구개발 자회사인 혼다 R&D 이노베이션즈(캘리포니아주)를 통해, 차량탑재용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등에 차량이나 엔지니어를 제공하여, 커넥티드나 자율주행 관련 신기술의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혼다는 주차장 사용료와 가솔린 비용을 운전석의 화면을 통해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비자와 함께 개발하였다. 구글이나 애플과도 제휴를 맺고, 차량탑재 단말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기능을 일본 자동차회사로서 조기에 탑재하였다.
혼다는 공동개발처의 기술은 솔선하여 제품화하지만 독점은 하지 않는다. 혼다 R&D 이노베이션즈의 스기모토(杉本) CEO는「IT의 세계에서는 속도가 생명이다. 타사보다도 빨리 개발하여, 시의 적절하게 제공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완만한 관계를 통해 아이디어나 기술을 수집하는 중요성을 설명한다.
개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IT관련 인재를 확보하는 것도 급선무다. 닛산자동차는 프랑스 르노와 공동으로, 프랑스의 소프트웨어회사인 Sylpheo를 인수하였다. 실페오는 종업원수가 40명, 클라우드 기술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인수를 통해 실페오가 보유한 기술과 인재를 얻었다.
혼다 R&D 이노베이션즈의 스기모토 CEO는, 앞으로의 자동차업계에 대해「고객에게 어떠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해진다」라고 말한다. 커넥티드 기술을 내편으로 만들어, 새로운 사용법을 소비자에게 제안하여 제품으로서의 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요구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