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힌, EV 시스템 중국에서 수주 제안 -- 소형∙저비용 요구에 대응
-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8.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7-08-11 09:08:54
- Pageview638
케이힌, EV 시스템 중국에서 수주 제안
소형∙저비용 요구에 대응
케이힌(Keihin)은 중국에서 전기자동차(EV) 용 제어 시스템의 수주 제안을 시작했다. 중국은 2018년부터 환경규제가 강화되어 일정한 비율로 EV 등의 NEV(New Energy Vehicle)의 생산, 판매가 의무화되기 때문에 EV를 위한 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지 자동차 제조사에게 시스템의 소형화, 저비용 등을 소구하여 채용으로 연결한다. 2021년 이후에 발매될 차종으로의 납입을 시야에 넣고 있다.
상하이에 있는 연구개발 자회사 KCRD가 현지의 자동차 제조사에게 수주 제안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 용 엔진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램을 다루고 있어 관련된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EV 시스템의 개발에 나선다.
배터리의 전력을 모터에 공급하는 파워 컨트롤 유닛(PCU)와 배터리의 충전량을 늘려 차량의 항속거리를 올리는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제안하고 개발에 착수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자동차와 시스템의 개발에는 3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빠르더라도 2021년에 발매될 차종으로의 납입이 된다.
4월에 출범한 신중기경영계획에서는 2017~2019년도 말까지의 3년간 총액 700억 엔 규모의 설비투자를 예정하고 있다. EV 관련도 투자대상의 하나로 삼고 있다.
중국에서는 대기오염 대책의 일환으로 2018년에 생산∙수입이 일정 규모 이상의 제조사는 일정 비율을 EV 등의 NEVfh 하는 ‘NEV 규제’가 도입된다.
후지경제에 따르면 중국의 2015년 EV 판매대수는 약 15만대로 정부의 EV 보급전략 등의 영향으로 2035년에는 203만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