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요타, 새로운 원가 절감 활동 -- 부품회사와 일체, 경쟁력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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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8.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8-09 15:49:16
- Pageview762
도요타, 새로운 원가 절감 활동
부품회사와 일체, 경쟁력 끌어올린다
도요타자동차는 2018년도부터 새로운 원가 절감 활동을 시작한다. 주요부품 제조사에 ‘RRCI(양품∙염가∙코스트∙이노베이션)’라 부르는 활동의 3기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비용 목표 등은 개별적으로 정하지만 2020년대 전반에 시장 투입하는 차종에 활동 성과를 반영할 생각이다. 안전기능의 확충과 환경규제 대응 등으로 차량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 속에서 부품 제조사와 하나가 되어 원가 절감을 추진해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재료, 섀시, 차체, 전자부품 등의 품목 마다 새로운 부품을 설계한다. 계획으로는 2017년도 안에 도요타와 각 회사 간에서 부품의 경량화와 정숙성이라고 하는 성능 목표, 비용 목표를 설정해 2018년도부터 순차적으로 설계를 본격화한다. 지금 단계에서는 전체의 비용 삭감 목표 등을 밝히지 않고 부품 제조사와 개별적으로 협의한다고 알려져 있다.
도요타는 예년 3,000억~5,000억 엔 규모로 제조 원가를 낮추어 영업 이익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해왔다. 단 2017년도의 원가 절감은 원재료 비용의 급등 등도 있어 초기 시점의 예상인 900억 엔에 그쳤다. 자율주행 기술과 연료전지차(FCV)라고 하는 첨단 분야로의 연구개발 투자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부품 제조사와 하나가 되어 비용 절감을 철저히 하고 수익력을 높인다. 도요타 간부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생산 체제를 목표로 한다.”고 말하고 있다.
도요타는 2010년에 RRCI 활동을 개시했다. 평균 30%의 원가 절감을 목표로 노력해 2013~2015년 발매한 차종에 성과를 반영시켰다. 2015년부터 활동을 본격화한 제 2기에서는 도요타의 신설계사상 ‘TNGA’와 연동하여 부품의 공통화 저비용화를 추진해왔다.
도요타는 세계 각지의 연료 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신형 엔진의 개발에도 착수하고 있고 2020년대 전반에 투입시킬 계획이다. 엔진 개량과 함께 RRCI로 다른 주요 부품도 쇄신하여 상품력과 비용의 양립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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