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수소 공급 어디서든 자유롭게 -- 야마토∙H2에너지, 간이 충전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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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7.31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9면
- Writerhjtic
- Date2017-08-06 17:58:42
- Pageview649
자동차 수소 공급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야마토∙H2에너지, 간이형 충전소 홍보 위한 3가지 시책
연료전지차 및 연료전지 포크리프트는 에너지원인 수소 공급이 용이하지 않다는 어려움이 있다. 야마토∙H2에너지재팬(오사카 시)는 어디에서든 수소 공급이 가능한 자체 개발 간이형 충전소의 홍보를 위해 올 봄 이후, 3가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바로 설치 가능한 설비
야마토∙H2에너지는 밸브 등의 압력 제어기기 제조사인 야마토산업(오사카 시)가 2014년에 설립. 현재는 독립된 형태로 연료전지 시스템 및 수소 공급설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개발해온 간이형 충전소는 수소탱크와 자동차를 연결해 수소 공급을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 연료전지차 판매회사와 정비회사에서의 채택을 예상하고 있다. 자동차에 전자동으로 충전하는 자동형과 수동 조작의 반자동형이 있고, 자동차 제조사의 시험용 등으로 납품되고 있다. 가격은 반자동형이 900만엔 정도부터이다.
-- 대형은 국내 약 90개 곳에 설치 --
원료전지차는 현재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가 판매하고 있으며, 수소를 공급하는 일반 대형 충전소는 전국적으로 약 90개 곳에 설치되어 있다. 야마토∙H2에너지는 향후, 규모가 작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충전소에 대한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 비용이 비싼 대형 충전소만으로는 연료전지차의 인프라로 확대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야마토∙H2에너지는 간이형 충전으로 연료 탱크에 수소를 가득 채우는 것은 고려하고 있지 않고 있다. 탱크 용량의 2분의 1 이하를 상정하고 있다. 용량의 반을 충전하는 시간은 3분 정도로, 대형 충전소와 같은 수준이다. 간이형은 대형 충전소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 두고, 주행 후 연료가 별로 남지 않았을 때 충전하는 용도를 상정하고 있다. 자동차에 수소를 보충할 경우, 자동차 탱크의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온도는 상승하기 때문에, 안전 확보를 위해 섭씨 85도 이하가 되도록 만들어야만 한다.
야마토∙H2에너지의 간이형 충전소는 지금까지 시간을 들여 천천히 충전할 필요가 있었지만, 새롭게 개발된 냉각설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단시간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가격은 수 천만엔.
■ 길가나 공장으로 배달
연료전지차용 간이형 충전소의 활용을 위한 두 번째 시책은 도로에서 수소가 떨어졌을 경우, 현장에서 연료를 보충해주는 로드 서비스에 대한 연구이다. 히라세(平瀬) 사장은 로드 서비스회사 등과 협력해, 수소 저장용기와 간이형 충전소를 트럭에 실어 도로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 안심하고 멀리 여행한다 --
연료전지차 구입을 검토하는 소비자는 연료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 대형 주유소가 없는 지방에는 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히라세 사장은「안심하고 멀리까지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한다.
■ 연료전지 포크리프트 시장 겨냥
마지막 세 번째 시책으로, 연료전지 포크리프트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트가 있다. 국내 최초의 연료전지 포크리프트는 도요타자동직기가 2016년에 발매했다. 현재 칸사이(関西) 국제공항에서 수 대가 사용되고 있고, 현지에 전문 충전소가 있다. 앞으로의 시장에서는 보급을 위해 설치가 쉬운 인프라가 필요하다.
야마토∙H2에너지재팬은 공장 및 창고에서의 연료전지포크리프트 사용을 상정, 간이형 충전소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발매한 것이 이동식 수소탱크. 가스회사 등에 탱크를 판매하고, 가스회사는 수소를 충전한 탱크를 트럭에 실어, 공장 단지 등을 순회하는 연료 공급 서비스를 활용하는 사업에 이용되는 것을 상정한다. 가격은 수 천만부터 이다. 히라세 사장은「이를 통해 연료전지 포크리프트의 도입 비용이 낮아질 것이다」라고 말한다. 도입에는 수소 충전 설비를 위한 초기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수소를 자동차나 포크리프트에 충전할 때에는 고압가스 보안법 규칙에 따라 도(都)∙도(道)∙부(府)∙현(顯)으로 영업 장소를 신고할 필요가 있다. 로드 서비스의 경우, 영업지역에 신고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 구체적 절차가 불분명하다. 경제산업성의 고압가스 보안실은 올해 안에 신고 방법을 명확히 규정할 예정으로, 향후, 로드 서비스회사가 영업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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