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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텐도대학, 원격진료 개시 -- 파킨슨병 환자 대상
  •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7.7.3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3면
  • Writerhjtic
  • Date2017-08-06 17:53:11
  • Pageview538

준텐도대학, 원격진료 개시
파킨슨병 환자 대상

준텐도(順天堂)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의 핫토리(服部) 교수와 하타노(波田野) 교수는, 통원이 어려운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집에서 의사의 진찰을 받을 수 있는 원격진단을 개시한다. 파킨슨병 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준텐도대학의 전문의의 강점을 살려, 전문의가 부족한 지역에 도움을 주고, 환자의 부담감 등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초진을 받은 환자는, 두 번째 이후에 의사가 원격진료를 포함한 진찰로 전환할지를 판단한다. 6개월에 한 번 정도의 진찰 빈도는 바뀌지 않고, 통원하지 않는 기간에 2-3회 정도 원격진료를 받는다.

파킨슨병의 환자는 보행기능도 저하해 있어 통원은 큰 부담이 된다. 원격진료의 경우는 환자의 통원 부담을 늘리지 않고서도 전문의와의 면담 횟수를 늘리기 때문에 세세하게 환자의 요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찰은 태블릿 단말의 카메라를 통해 실시한다. 병의 증상 등으로 인해 환자가 단말을 조작할 수 없는 경우는 가족이나 간병인이 보조한다. 단말이용료와 통신료를 포함하여 월 4,500엔으로 이용 가능하다.

핫토리 교수는「원격진료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싶다. 일상생활이나 환자의 상태를 패턴화하여, 적절한 처방 등이 가능해질지도 모른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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