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I, 광파이버 센서 인프라 관리용에 투입 -- IoT를 새로운 성장의 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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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7.28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6면
- Writerhjtic
- Date2017-08-03 21:01:48
- Pageview676
OKI, 광파이버 센서 인프라 관리용에 투입
IoT를 새로운 성장의 축으로
OKI가 주력인 ATM 사업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IoT」를 새로운 성장의 축으로 하려 하고 있다 터널 등 인프라 데이터 계측에 적합한「광파이버 센서」를 1년 이내에 제품화하여, 보수관리나 감시용으로 판매한다. ATM이나 프린터는 전자화폐의 보급이나 페이퍼리스화로 인해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IoT 사업의 설립을 서두른다.
정보통신사업을 총괄하는 쓰보이(坪井) 상무가 일본경제신문사의 취재에서「광파이버 센서를 1년 이내에 제품화한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광파이버 센서는 광파이버와 일그러짐∙온도분포측정장치로 구성된다. 다수의 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대형구조물을 망라하여 포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광파이버를 통하는 신호의 미묘한 변화에서 구조물의 온도나 일그러짐을 1m마다 실시간으로 계측한다. 계측 시간의 길이나 계측기의 가격이 과제였지만, 빛 검출부에 새로운 방식을 채용하여 시간 단축이나 비용 삭감에 성공하였다.
터널이나 교량, 고층빌딩 등의 손상이나 노후화, 화재 감지에 이용할 수 있고, 감시나 보수 관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현재, 기업과 10곳 이상에 설치하여 성능 평가를 시험하고 있으며 실용화를 서두른다. 고객 기업은 정확한 타이밍으로 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센서 설치 비용도 줄일 수 있다.
OKI의 실적은 좋지 않다. ATM 등의 해외사업의 재건이나 프린터 사업의 구조개혁은 진행 중이다. 성장을 기대하고 있었던 브라질 사업은 경기 악화와 미숙한 대응으로 흑자화가 대폭으로 늦어지고 있다.
정보시스템 등의 정보통신사업은 OKI의 연결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주력 사업이다. 기존 사업의 성장성이 둔화하는 가운데, IoT를 새로운 성장의 견인 역할로 위치시킨다. 광파이버 센서의 실용화 외에, 의료나 금융∙유통, 제조와 같은 업종별로 기술이나 노하우를 정리하여,「솔루션」으로서 제공할 계획도 그리고 있다.
2017년 3월기의 정보통신사업의 매출은 전기 대비 7.2% 감소한 1,774억 엔, 영업이익은 23.7% 증가한 144억 엔이었지만, 2020년 3월기에는 17년 3월기 대비 15.5% 증가한 2,050억 엔, 영업이익은 11.1% 증가한 160억 엔을 목표한다.
그러나 IT나 통신, 기계 등 대형 기업들도 IoT를 성장전략으로 삼고 있다. OKI는 광신호처리 등 강점과 독자성을 내세울 수 있는 기술로 대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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