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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쓰메이칸대, 공조덕트 청소로봇 개발 -- ‘ㄱ’자 기체에 6륜, 연내 실용화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7.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Writerhjtic
  • Date2017-08-03 21:00:38
  • Pageview785

리쓰메이칸대학, 공조덕트 청소 로봇 개발
ㄱ’자 기체에 6륜, 연내에 실용화

리쓰메이칸대학(立命館大学)의 가코가와 아츠시 조교와 마슈겐(馬書根) 교수 팀은 공조덕트를 청소하는 청소용 로봇을 개발했다. 기역자 모양의 기체에 6륜의 바퀴를 탑재했다. 앞 부분의 브러시를 회전시켜 배관 안의 오염물을 청소한다. 가정의 공조에 사용되고 있는 부드러운 벨로스(Bellows) 배관을 안정적으로 나아가 흡인 호스로는 닿지 않는 범위의 청소가 가능하다. 일본 Winton에서 운용성을 검증하고 있고 2017년도 안에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 벨로스 배관를 안정 주행 --
기역자 모양의 기체를 구부리듯 스프링이 들어가 있고 배관 안에 투입하면, 머리와 등, 꼬리가 배관 안쪽에 접촉한다. 6륜을 벽면에 꽉 누르기 때문에 배관의 직경이 변해도 안정적으로 나아간다.

비용과 메인터넌스를 고려하여 모터와 링크의 수를 최대한 줄이고 6륜 구조로 했다. 전진∙후진과 회전용으로 하나씩 모터를 배치하고 있다. 100볼트의 가정용 전원으로 움직인다.

가정의 공조배관의 청소에서는 퇴적한 먼지의 제거가 중심으로 호스를 삽입하여 흡인하고 있었다. 로봇이 배관 안을 주행할 수 있으면 호스로는 닿지 않는 장소도 청소가 가능하고 카메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앞 부분의 브러시를 금속재질로 바꾸면 단단히 들러붙은 오염물도 떨어트릴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링크를 추가하여 ‘M’자 구조로 하고 차륜을 늘리는 등, 용도와 요구 출력에 맞추어 조정 가능하다. 연구실에서는 천정에 벨로스 배관을 붙이고 부드럽고 휘어지는 상태에서 주행성능을 확인했다. 일본 윈톤에서 먼지가 두텁게 퇴적한 가정에서도 청소가 가능한지 여부를 검증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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