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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sas, 미 Intersil사 매수발표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6.09.14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1면
  • Writerhjtic
  • Date2016-09-20 15:55:46
  • Pageview936

Renesas, 미 Intersil사 매수발표
차∙산업용 강화 ··· 기술융합에 높은 벽

경영재건을 마친 반도체 메이저인 Renesas Electronics가 드디어 공격적으로 전환했다. 2017년 6월을 기점으로 미 동업의 인터실(Intersil, 캘리포니아주)을 320억 1,900만달러 (약 3,250억엔)에 매수하는 것으로 13일 발표. 자신이 있는 자동차분야를 더 강화하여, 세계에 판로를 넓힌다. 그러나 지금은 성장궤도에 올라서는 첫 단계일 뿐으로, 르네사스에는 이제부터 여러가지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

「경영의 중심을 군살을 빼는 것에서, 전략적으로 사업을 늘려가는 것으로 전환한다」. 도내에서 기자회견을 한 吳사장은, 르네사스의 경영이 새로운 스테이지에 들어간 것을 선언했다. 겨냥하는 것은 자동차나 산업기기용의 반도체 강화이다. 르네사스는 매축의 절반 이상을 자동차탑재 용으로 벌고 있으나, 엔진제어 등에 사용하는 마이콤이 중심. 인터실은 전압제어용의「아날로그 반도체」에 강하고, 산업기기용의 비율이 높다. 이것이 르네사스로서는「빠져있던 퍼즐의 피스였다」(사장).

르네사스는 차량탑재용 반도체로는 세계 3위. 2위의 독 Infinion Techmologies을 압박하고 수위의 네덜란드의 NXP Semiconductors를 쫓는다. 전력제어는 전동화가 진행되는 자동차의 성능향상에 직결한다. 6월에 취임한 吳사장은「적어도 이길 수 잇는 영역을 쌓아 나간다」고 한다. 이번의 매수는 이것에 일치한다.    

그러나 르네사스의 경영이 반석에 올라 서 있는 것은 아니다. 히타치제작소, 미쓰비시전기의 반도체 통합회사가 NEC Electronics와 경영 통합해서 10년에 발족했지만, 엔고나 동일본지진으로 급속히 업적이 악화. 관민 펀드의 산업혁신기구나 도요타자동차 등으로부터 거액출자를 받아, 위기를 회피하였다. 대규모의 구조조정을 거쳐 15년 3월기에 최종 흑자로 되었지만, 매출액은 5년간에 40%가 줄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3개의 과제가 있다. 우선 인재와 기술, 판로의 융합이다. 르네사스 자신도 3사에서 모인 사원들의 융합에 고생했다. 출신모체의 기술들로 인해, 활발한 신제품개발이나 고객개척에 애로가 많았다. 일본기업에 의한 해외기업매수는 실패의 예가 많다. 구조조정으로 기술자도 줄어든 상태에서 융합이 원활치 못하면, 과거의 실패를 반복할 수도 있다. 吳사장은 전임의 일본전산 부사장시대에, 해외재건을 담당했다. 주위에「자신의 최대의 강점은 PMI(매수 후 통합)」이라고 이야기 하여, 그의 수완이 기대된다.        
 
두 번째는 자금력이다. 이번의 매수액은 르네사스의 순이익의 4배. 6월말 시점의 보유자금은 약 3,900억엔인데, 그의 많은 부분을 사용하게 된다. 증권 애널리스트로부터「비싸게 산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평가순자산과 매수금액의 차액에 대한 상각으로 재무기반이 취약해진다. 吳사장은「앞으로도 매력적인 안건을 발굴하고 싶다」고 추가적인 매수에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 기동적인 자금확보가 빠질 수 없다.

최후의 과제는 69%를 출자하는 혁신기구의「출구전략」이다. 현재 혁신기구의 어는 간부는「시장에서의 매각을 모색한다」고 한다. 3~5년 앞을 내다보고 있다고는 하나, 지금부터 자주경영을 의식한 기반 다지기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 복잡한 Power Balance 아래, 향후도 르네사스는 어려운 경영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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