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우주개발, 초소형 위성이 개척 -- 게이오대학 등, 재해 상황 재빨리 관측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7.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5면
  • Writerhjtic
  • Date2017-08-03 20:45:39
  • Pageview613

우주개발, 초소형 위성이 개척
게이오대학 등, 재해 상황을 재빨리 관측

지진이나 쓰나미 등의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에서는, 재해 발생 직후의 몇 시간 동안의 상황 파악이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 파악의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게이오대학의 시라사카(白坂) 교수 연구팀은, 재빨리 위성을 발사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크로파의 반사파를 합성하는「합성 개구레이더(SAR)」를 탑재한, 한 변이 약 70cm인 초소형 위성을 통해 공간해상도 1m로 지구를 관측한다. 우천이나 야간과 같은 악조건에서도 관측할 수 있다.

내각부의 지원사업「혁신적 연구개발 추진 프로그램」(ImPACT)의 일환이다.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나 도쿄공업대학, 도쿄대학이 각 요소기술을 담당한다. 상용화를 전제로, 제조업체나 서비스 제공업체 등의 기업도 협력한다. 시라사카 교수는,「개발에는 위성의 소형화나 비용 등 많은 과제가 있다. 위성에 정통한 인재로 개발을 추진한다」라며 의욕적이다.

지금보다 20kg 가벼운 120kg의 실증기를 2020년에 발사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그 후에는 100kg의 양산기를 개발한다.

1기뿐만 아니라 수십 기의 위성을 궤도상에 동시에 배치하여, 재해 때뿐만 아니라 보통 때도 관측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양산 기술의 도입이나 경량화 등으로, 1기 당의 제조 비용을 현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5억 엔 이하를 목표한다.「전지구 규모의 상시 관측 시스템의 구축으로, 고속도로 인프라의 노후화를 모니터 하는 등 상용화로 연결시키고 싶다」라고 우주기술의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끝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