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기술로 의료사고를 방지 -- 일본회사들 IT 활용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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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7.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8-02 08:21:50
- 조회수644
IT 기술로 의료사고를 방지한다
일본회사들 IT 활용 시스템을 개발
IT를 활용한 의료사고를 방지하는 시스템이 발전하고 있다. Capital Medica는 입원 환자 마다 주의사항을 그림 문자로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단말기를 확대 판매하고 있고, Glory는 사고 방지로 연결되는 웨어러블 단말기의 실용화를 위한 검토를 시작했다. 일본의료기능평가기구에 따르면 2016년에 전국 의료기관으로부터 보고 받은 의료사고는 전년 대비 6.2% 증가한 3,882건이라고 한다.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캐피털 메디카는 전자 진료 카드로 입력된 데이터를 그림 문자로 변환하여 표시하는 정보 단말기를 확대 판매한다. 2018년도에 2016년 대비 2배 이상인 6,000대 분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통상적으로 환자의 주의사항이 적힌 종이와 표를 병실 침상의 머리맡에 붙어 있어 못 보거나 교체 실수가 발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의료기관의 경영지원과 고령자 시설의 운영을 하고 있다. 2016년 12월기의 매출액은 약 22억 엔이다. 사고방지와 간호업무 효율화에 공헌하는 기기를 확대 판매해나간다.
글로리는 얼굴 인식 기술로 투약 실수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실용화 검토를 시작했다. 간호사가 안경 형태의 단말기를 장착하고 환자의 얼굴을 등록되어 있는 환자의 얼굴과 대조한다. 본인 확인 후 투약과 검사를 실시하는 흐름을 상정한다.
현재는 간호사는 본인 확인을 위해 환자에 대한 조사 등을 하고 있다. 다만 이 회사에 따르면 반응이 애매해 오인으로 이어질 수 잇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NTT동일본관동병원에서는 간호사가 간호사 대기실 밖에 있어도 스마트폰으로 환자의 생체 정보를 파악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NTT도코모, NTT, NTT테크노크로스가 개발했다. 야간에 간호사의 환자 정보 파악 업무를 약 20% 줄였다. 향후 도코모가 타사로의 판매를 모색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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