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T로 사회 개혁 -- 협조영역을 넓혀 일본을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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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7.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7-27 11:15:49
- Pageview524
IoT로 사회 개혁
협조영역을 넓혀 일본을 강하게
인터뷰: 오미야 히데야키 회장/ 일본기계공업연합회∙로봇혁명이니셔티브협의회
IoT의 활용을 추진해 다양한 사물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커넥티드 인더스트리’. 3월에 일본의 경제산업성이 내놓은 제 4차 산업혁명의 도표이다. 일본기계공업연합회(일기연), 로봇혁명이니셔티브협의회(RRI)의 회장으로 취임한 오미야 히데아키 씨(미쓰비시중공업 회장)에게 일본의 우위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물었다.
미국과 독일도 같은 콘셉트를 내놓고 있습니다. 일본의 접근 방식의 특징은?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 등 심각한 문제를 가진 과제선진국이다. (커넥티드 인더스트리의)조준 대상은 많고 혁신으로 사회구조를 변혁하는 ‘소사이어티 5.0(초스마트 사회)’을 주목한다. 제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해도 고용을 잃어버리지 않고 기계와 인간이 협조하여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산업계에는 무엇이 요구됩니까?
협조영역을 최대화하여 일본의 힘을 끌어올리고 싶다. 일본에는 자동차 업계를 중심으로 훌륭한 서플라이 체인이 확립되어 있지만 중소기업의 변혁에 대한 의욕을 더욱더 이끌어내야만 한다. RRI는 200건 이상의 IoT 이용 선진 사례를 공개했다. 앞으로도 협조영역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다.
일본 제조업의 행방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매우 커다란 변화가 일고 있지만 하드웨어(기기) 기업의 미래는 어둡지 않다. 생활의 접점에는 반드시 하드웨어가 존재한다. 소프트웨어를 잘 활용하여 간호용 로봇 등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낸다면 세계 최고 자리에 설 수 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 정통한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 학교교육, 직업훈련과 함께 정부 지원이 필요해질 것이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의 진화가 두드러집니다.
인간 대체 로봇의 완성까지는 단계가 있다. 자율주행차의 기능을 정의하는 레벨과 같은 개념이다. 예를 들어 비슷한 높이의 나무에서 같은 장소에 사과가 있다면 로봇이 수확하는 것은 비교적 간단한 일이다. 기술개발만이 아닌 로봇의 시점에 주변 환경을 조화시키는 접근도 중요하다. IT 농업 등의 선진 사례도 소개하고, 젊은이의 창업 의욕을 이끌어내고 싶다.
정부에게 요구하는 것이 있습니까?
협조영역인 통신 프로토콜의 국제표준화와 데이터 활용 추진을 위한 규제개혁, 산업 사이버 보안 대책은 정부의 강한 리더쉽이 필수적이다. 메이지정부는 전성기에 국가예산 3분의 1을 외국인에게 지불하고 각종 제도를 배워 단숨에 선진국 대열에 올라섰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작심한다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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