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현장 ICT화 가속 -- 고마쓰 등 4개사 ICT플랫폼 공동운영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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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7.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Writerhjtic
- Date2017-07-27 11:12:27
- Pageview565
건설현장 ICT화 가속
고마쓰 등 4개사 ICT플랫폼 공동운영 연대
고마쓰의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전략이 새로운 스테이지에 들어섰다. 19일, NTT도코모, SAP재팬(도쿄), OPTiM과 건설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ICT 플랫폼의 공동 운영으로 합의하였다. 건설 현장에서의 사람∙기계∙자재의 이동을 데이터로 수집. 이를 어플리케이션 개발 사업자에게 제공하여, 생산성 향상에 유효한 앱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ICT는 일손 부족에 고민하는 건설업계의 마지막 카드다. 업계 1위인 고마쓰가 신기축을 명확히 밝힘으로써, ICT를 둘러싼 움직임이 더욱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마쓰는 미래를 내다보고 결단을 내렸다」. 같은 날, 공동기자회견을 한 오하시(大橋) 고마쓰 사장은 타사와의 연계에 대한 생각을 이렇게 표현하였다. 고마쓰는 2015년 2월에 건설 현장의 ICT화를 실현하는 서비스「스마트 컨스트럭션」의 제공을 시작하였다. 17년 6월말 시점에서 3,308곳의 현장에 대해, 자사 단독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하루라도 빨리 안전하고 생산성이 높은 미래의 건설 현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앱 개발 사업자와의 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오하시 사장)라고 판단. 플랫폼의 개발에 착수하였다. 생산 프로세스 전체의 일원 관리를 통해 각종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4사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플랫폼「LANDLOG」는, 건설 현장의 정보 수집∙축적∙해석과 같은 기능을 클라우드형으로 운용하는 시스템이다. 고마쓰는 변형하는 현장의 지형을 3차원 측정하는 방법이나, 건설 공사에 관여하는 사람∙기계 등의 움직임을 가시화하는 노하우를 제공한다.
도코모는 무선통신기술을 공여. 요시자와(吉澤) 도코모 사장은「상황에 따라 최적의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SAP재팬은 플랫폼 운용, OPTiM은 IoT나 인공지능의 노하우 제공으로 참여한다. 4사는 10월에 운영회사를 공동 설립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자본금이나 출자 비율은 앞으로 조정한다.
누구라도 참여 가능한 열린 플랫폼을 지향하고, 앱 사업자에게 건설 현장의 ICT화를 지원하는 앱 개발을 촉구한다. 여기에서 창출된 앱을 시공업자 등 최종 고객에게 제공하는 구조. 오하시 사장은「건설업계의 장벽을 초월한 폭넓은 지혜를 교환함으로써, 현장의 혁신을 가속시키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국내의 건설업계는, 기능 노동자 약 340만 명(14년 시점) 중 약 3분의 1이, 앞으로 10년 사이에 고령화 등을 이유로 이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동력 부족이 큰 과제이며, 각 사는 건설생산 프로세스의 ICT화를 추진 중이다.
히타치건기는 ICT를 활용하는 공사를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9월 하순에 시작한다. 또한 닛폰 캐터필러(도쿄)는 정보화 시공부문의 인원을 기존의 10명에서 2배 이상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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