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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물산, 드론 기술 개발 -- 미국 벤처기업에 투자, 구글과 연계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7.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7-25 09:33:17
  • Pageview522

미쓰이물산, 드론 기술 개발
미국 벤처기업에 투자, 구글과 연계

미쓰이물산은 미국 기업과 연계하여 드론 사업을 시작한다. 드론의 자율 비행 시스템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인 미국의 Cape Productions에 200만 달러를 출자한다. 케이프 프로덕션에는 미국 구글도 출자 펀드를 통해 출자하고 있다. 미쓰이물산은 구글과도 연계하여 실용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판로확대를 추진한다.

케이프 프로덕션은 2014년에 설립되어 드론의 자율 비행 시스템을 개발했다. 개발한 시스템은 온라인으로 드론의 조작이 가능하다. 원격지에서도 시간차 없이 조작이 가능하며, 촬영한 영상을 0.5초 이하의 시차로 송신할 수 있다.

이미 1만 번 비행했고 사고는 한 번도 없었으며, 높은 정확도와 안전성이 강점이다. 케이프 프로덕션은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미쓰이물산과 구글로부터 출자를 받았다.

미쓰이물산에서는 자사에서 보유한 광산과 석유∙가스전, 발전소, 대규모 농원 등에서 케이프 프로덕션의 시스템을 활용한다. 예를 들어 광산에서는 철광석의 산출량을 측량으로 계산하고 있지만 드론을 사용하여 작업을 효율화한다. 이외의 사업에서도 기기 보수 등에 활용하고 실용화와 사업전개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구글은 7월에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한 투자 펀드 ‘Gradient Ventures’를 설립하고 케이프 프로덕션에 출자했다. 엔지니어 등 인재의 파견도 상정하여 공동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미쓰이물산은 드론의 응용개발을 위해 구글과 연계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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