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관광객 유치에 13가지 테마 이용 -- 관공청, 닌자∙애니메이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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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7.16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2면
- Writerhjtic
- Date2017-07-22 18:42:49
- Pageview488
닌자∙애니메이션∙자전거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13가지 테마 이용
관공청,「일본 유산」의 관광 상품화 강화
관공청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테마 별 관광 사업을 강화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닌자, 애니메이션, 자전거 등, 13가지 테마를 통해, 국내의 다양한 지방으로 관광객이 분산되도록 유도하는 관광 루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직까지 지명도가 비교적 낮은「일본 유산」의 관광 상품화도 강화해, 2020년에 외국인 관광객 4,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 테마는 길거리, 술 제조 공장, 자연 관광, 신사, 산업 유산, 유명 로케 장소, 전통 요릿집 등이 있다. 각 테마마다 복수의 현에 공동협의회를 설치해, 관공청이 올해부터 광고 및 모니터 투어 비용을 지원한다.
일본 닌자협의회는 올해 이카(伊賀)와 고카(甲賀) 등의 유적지를 돌며 여행하는「닌자 투어」를 만든다. 닌자 코스프레를 상품화한 이카류 닌자박물관(미에 현)과, 전국시대 호죠(北条)가문을 위해 헌신했다고 알려져 있는 오다와라(小田原) 성의 닌자 등이 관광 스팟이다.
전국 사이클관광 연계추진협의회는 우선 타이완인 유치를 위한 모니터 투어를 준비한다. 지역의 자전거점과 연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절경, 온천을 소개하는 사이클 가이드 육성에도 참여한다. 영화 분야에서는 로케관광협의회가 전국의 영화 및 드라마의 로케 장소를 30~40곳 정도 선별해, 외국인 관광객이 알기 쉽도록 로케 장소 지도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일본 유산 관광에도 주력한다. 지역의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지정된 일본 유산은 현재 54개로, 교토의 일본 차와 비와(琵琶)호수의 경관 등이 선발되었다. 일본 유산은 2020년, 100개로 늘릴 계획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일본의 감춰진 매력을 알려나갈 것이다.
2020년 외국인 관광객 4,000만명 유치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매년 관광객을 20% 정도 늘려나가야 한다. 지금은 도쿄, 후지산, 관서지방을 여행하는「골든 루트」중심으로 관광객이 모이고 있어, 테마 별 관광 및 일본 유산을 주축으로 한 지방으로의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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