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와사키 중공업, 항공기 부품 증강 -- 일본 내 2개 공장에 180억 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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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7.1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7-21 06:20:42
- Pageview756
가와사키 중공업, 항공기 부품을 증강
일본 내 2개 공장에 180억 엔 투자
Kawasaki 중공업은 2018년도까지 일본의 항공기 엔진 2 공장에 180억 엔을 투자한다. 아카이시공장(明石工場)에서 저압 압축기 용 IBR(비행기의 날개 부분과 안쪽의 디스크 부분을 일체화한 부품)의 생산 라인을 증설한다. 항공기 엔진 부품은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기 쉬우며, 신규 개발 프로그램에 참가를 계획한다면 초기 투자가 불어난다. 생산성 향상과 설비 증강의 양립으로 수익 기반을 끌어올린다.
2018년 말을 기준으로 아카이시공장 안에 열처리 공장을 정비한다. 건물 면적은 약 2,250평방미터로 침탄(㓎炭) 용광로와 담금질 용광로라는 신규 설비를 도입한다. 기존의 열처리 공장의 노후화와 증산에 따른 조치이다. 엔진의 케이싱과 기어 부품, 산업용 가스 터빈과 항공기 엔진의 팬 등을 담당하여 열처리 능력을 높인다. 진공 용광로를 설치하고 있는 다른 건물의 공장도 이미 증설했다.
열처리 공장의 정비를 포함해 항공기 엔진의 생산 효율화를 위한 투자액은 80억 엔이다. 아카이시공장은 건설 중인 항공기 엔진의 기아 부품 공장 등을 합쳐, 2018년도까지 150억 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이신공장(精神工場)에서는 유럽 에어버스의 소형여객기 ‘A320neo’용 엔진인 ‘PW1100G-JM’을 위한 부품을 증산한다. 가와사키 중공업은 엔진의 주요 부분인 저압압축기 용 IBR의 3단 부분을 담당한다. 2018년도까지 30억 엔을 투자하고 머시닝센터(MC)와 기반 등의 가공기계를 증설한다.
이 엔진의 개발 주체인 미국 Pratt & Whitney는 2020년에 800대(2016년은 약 200대)이상의 출하를 상정하고 있다. 가와사키 중공업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 보이는 2019년~2020년도에 맞추기 위해 설비를 증강한다. 이 엔진의 IBR 제조에는 IHI도 참가를 계획하고 있고, 2017년도 안에 소마공장(相馬工場)에서 IBR의 생산 라인을 한 라인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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