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PS 장애의 원인 해명 -- ‘대기중력파’ 플라즈마 버블 발생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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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7.1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Writerhjtic
- Date2017-07-21 06:19:07
- Pageview630
GPS 장애의 원인 해명
‘대기중력파’ 플라즈마 버블 발생의 원인
규슈대학대학원 이학연구원의 류 후이신(Huixin Liu) 교수의 국제연구팀은 GPS 통신의 장애 시스템의 원인을 밝혔다. 수면의 물결과 같이 지구의 중력으로 만들어진 대기중의 ‘대기중력파’가 고도 100km 이상의 전리권에서 불규칙한 플라즈마 구조를 만들어내고 통신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나타냈다. 우주의 현상이 통신 등에 악영향을 미치는 ‘우주기후’의 예측 정확도의 향상이 기대된다.
플라즈마 밀도의 작은 영역이 거품같이 발생하는 현상 ‘플라즈마 버블’이 전리권에서 발생하고 GPS 통신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유럽우주기관(ESA)의 지구 중력장 관측 위성 ‘GOCE’를 이용하여 전리권에서 파장 150km~620km의 대기중력파를 관측한다. 대기중력파가 활발한 지역에서는 플라즈마 버블의 발생 빈도가 많고 플라즈마 버블의 발생원이 대기중력파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나타냈다.
열대의 대류에서 대기중으로 대기중력파가 발생하고 상공 100km 부근으로 비행한다. 거기서 새로운 대기중력파를 만들어 내고, 그 대기중력파가 상공 250km로 날아올라 반응을 일으켜 플라즈마 버블을 발생시키고 있을 가능성을 나타냈다.
연구성과는 미국 과학지 지오피직스 리서치 레터스 전자판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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