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스 회사, CFRP성형 진화 -- 고속∙고품질 기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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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7.1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Writerhjtic
- Date2017-07-21 06:17:22
- Pageview849
프레스 회사, CFRP성형 진화
고속∙고품질 기술 제안
자동차의 경량화를 위해 양산화 기술 연구 개발이 진행 중인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만든 부품. 각 프레스제조기업은 고정밀∙고속으로 고품질의 성형 기술을 어필한다. 타업종과의 협업 움직임도 두드러졌다. 한편, 최소한의 재료로 강판의 강도를 보강하고, 거대 설비투자가 필요 없는 기술도 등장하였다. 기술이 확립되어 가는 과정에서 도입을 촉진하는 제안이 진화하고 있다.
CFRP제 부품의 양산화를 위해, 호덴(放電)정밀가공연구소(가나가와 현)는 미쓰비시상사 테크노스(도쿄), 마쓰이제작소(오사카 시), 히타치금속공구강(도쿄) 등과 연계하고 있다. 방전정밀의 공장 내에 설치한 시설에서 시작(試作)한다.
호덴정밀은 금속가공용의 서보프레스를 CFRP의 성형에도 이용하여, 금형의 온도조정장치와 조합한 시스템을 구축. 부품의 양산도 프레스의 제공도 모두 가능하다고 한다.
구리모토(栗本)철강소는 CFRP 성형기술을 개발하는 자사의 거점에서 시작(試作) 대응에 주력. 재료업체 등과 연계하여, 성형 기술도 보유하고 있는 자사의 강점을 활용하여 재료부터 성형프로세스, 성형품까지 광범위하게 제공한다.
가와사키유공(川崎油工, 효고 현)은 열가소성 CFRP에 대응한 고속 프레스나, 사출성형 등과의 복합 성형이 가능한 프레스 등을 갖춘다. 고속 프레스는 신 에너지∙산업기술개발기구(NEDO)의 사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CFRP 가공 시는 수평으로 금형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가와사키유공은 금형의 수평도를 제어하는 장치를 1982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여, 프레스와 함께 활용함으로써 고정밀 시스템을 제공한다.
성형기술의 확립에 많은 과제가 있고, 시간도 걸리는 현재 상황에서, 강판 성형 공정을 활용하면서 CFRP에 의한 경량화를 모색하는 것은 에이치앤에프(Hitachi Zosen Fukui Corporation)다. 레이저로 열가소성 CFRP제 테이프를 강판에 융착하여 적층, 보강하는 시스템 연구를 추진한다. 강판을 얇게 하여 경량화하고 CFRP는 필요한 부분에만 사용한다. 기존의 생산 라인에 추가하기 때문에 대규모의 전용 설비가 필요 없으며, 도입 비용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해외의 기술을 채용하여, 자사의 구동장치와 조합한 시스템으로서 제안한다. 자동차의 도어 등에 적용하는 것을 전망하고 있으며, 자동차회사 등의 반응을 보고 싶어 한다. 이미 진행하고 있는 열가소성 CFRP의 성형 기술의 개발과 병행하여 신재료의 가공 요구에 대응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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