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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기술 일체로 판매 -- 독 보쉬, 센서와 제어 등의 기술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7.8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7-07-15 22:26:48
  • Pageview661

자율주행기술 일체로 판매
독 보쉬, 센서와 제어 등의 기술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 기업인 독일의 보쉬는 2019년까지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센서와 차체 제어 등의 기술을 일체로 판매한다. 자율주행의 실용화를 위해서는「달리고, 회전하고, 서는」기능 이외에도,「느끼고, 생각하는」기능이 필요하다. 이들 기능을 조합한 시스템을 제안함으로써, 신흥 완성차 생산기업에서도 비교적 간단하게 자율주행 차를 만들 수 있게 된다.

시스템이 운전을 주도하고, 비상 시에만 인간에게 운전을 맡기는「레벨3」의 자율주행이 가까운 시일 내 실용화된다. 센서를 통한 감지와 데이터 처리, 각 부품의 동작을 고도로 통합할 필요가 있다.

보쉬는 이미 차종 별로 대형 자동차회사와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관련 시스템을 양산할 예정이다. 또한 센서와 제어컴퓨터, 브레이크나 스티어링 등의 시스템을 하나의 패키지로서 신흥 자동차회사 등에 판매한다.

물체를 감지하는데 필요한 부품「LiDAR(Lighting Detection and Ranging)」분야에도 참여할 전망이다. 보쉬의 Rolf Bulander 부사장은 6일, 일본경제신문의 취재에서「조심스럽게 말해서,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하였다. 기존 기업의 인수도 선택지 중 하나로, 연내에 참여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LiDAR(라이더)는 빛을 조사(照射)하여, 주위의 물체 위치나 모양을 파악하는데 사용한다. 보쉬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레이더나 카메라와 함께 자율주행에서는 빠뜨릴 수 없다. 라이더를 손을 넣을 수 있으면, 물체 감지에 필요한 주요 부분을 자사에서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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