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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산업 창세기 – 개인이 주역 (4)
  • Category미래기술,전망/첨단산업
  • 기사일자 2016.08.18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6-09-01 14:40:57
  • Pageview727

신 산업 창세기 – 개인이 주역 (4)
미소시루 x 케이크, SNS의 인연 – 스킬 발휘 무대는 무한  

인터넷을 통해서, 세계 중의 사람들과 바로 연결되는 시대. 작은 만남의 하나 하나가 비즈니스 기회의 가능성이 무한하다.

-- 요리는 서툴어도 --
1902년 창업의 된장∙간장의 메이커인 藤勇醸造(岩手県釜石市)가 7일 , 전혀 다른 케이크를 발매했다. 지역의 명물인 된장을 배합하여, 7일에 열린 岩手県의 식품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획득한 작품이다.

「이런 형태로 상품화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는 고야마 전무는 감회가 깊다. 계기는 동경에 사는 한 명의 여성이 가져온 아이디어였다. 광고회사에 다니는 사카이 씨(34). 동일본 대지진 후에 자원봉사자로 갔을 때, 藤勇醸造와 인영이 만들어졌다. 지역에서 애용되고 있는 간장과 된장을 계속하여 만들어 온 회사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싶다. 가지고 있는 기획력을 발휘하여 제안한 것이 된장을 사용한 케이크이다.

「요리는 서툴다」는 사카이 씨가 의지한 곳은 개인적으로 참가하고 있던 회원제 임대 스페이스「okatte nishioki」(동경 스기나미)이다. 네트워크의 스케줄 소프트웨어를 공유하면서 매일 저녁, 그 날에 모이고 싶은 회원이 식 재료를 가져와서, 조리해서 식사를 하는 시설이다.

사카이 씨는 약 70명이 있는 회원 중에 디자이너와 관리영양사의 자격증을 가진 회원에게 부탁하고, 레시피개발과 상품디자인을 의뢰. 藤勇醸造의 고야마 전무와는 SNS로 연락을 주고 받았다.「이 연결고리가 있었기 떄문에 상품화가 되었다」는 사카이 씨.

「개인이 가진 연을 타인과 공유하는 새로운 가치가 생겨난다」. Okatte를 주관하는 사이또 씨(37)는 말한다. 스마트폰과 SNS의 보급으로 확대되는 개인의 연결. 개인의 능력을 발휘하는「무대」가 넓어진다.

-- 지위는 관계없다 --
東京∙西新宿의 카페. 대기업 광고대리점에 근무하는 가라이 씨(33)는 업무 종료 후, 처음 대면하는 사람과 마주하고 있었다.「잡담에 자신이 없는 사람을 지원하기 위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 그 타이틀을 정하고 싶다」. 의뢰하는 사람은 가라이 씨에게 아이디어를 구했다. 소속하는 조직도 부서도 지위도 관계없다. 그런 의뢰주의 요청에 가라이 씨는 1시간 정도 상담에 응했다.

두 사람을 연결한 것은 le-le-le(동경∙시부야)가 2014년에 만든「타임티켓」이라는 서비스이다. 개인이 네트워크에서 특기를 공개하고, 30분 단위로 스킬을 가르쳐주는 시간을 판다. 업무관련의 Naming이 자신 있는 가라이 씨는 이번에 30분 3,500엔에 그 능력을 팔았다. 원래 가라이 씨의 목적은 금전이 아니다.「자신의 능력을 사외에서 시험해보고, 힘이 되어 준다」. 그 달성감이 무엇보다 크다.

사원이면서, 타사나 NPO(비영리조직)에서 일할 수 있는「부업」제도를 도입한 Rohto제약. 신 제도의 도입에 관여했던 야쿠라 씨(54)는 목적을 이렇게 말한다.「기업은 종신고용으로 사원을 지켜온 반면, 구속도 하고 있었다. 개인의 능력을 120% 발휘하는 것은 회사의 틀을 넘어서는 장이 필요하다.

이제 개인은「가족」과「회사」라는 기존의 틀을 간단하게 넘어 설 수 있다. 자유로워진 개인의 능력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조직이 취해야 할 자세도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


[SNS 이용시간] 
계속해서 신 세력이 나타나고 있는 SNS(교류사이트). 트위터, LINE,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 단문 문자로부터 화상까지 회원들간에 공유. 이용목적 별로 서비스의 내용도 선택이 쉬워지고, 이용자의 기반도 넓어져 가고 있다.  

ICT총연은 16일에 마무리한 국내의 SNS이용동향조사에 의하면, 2016년 말의 이용자수는 6,872만명, 18년말에는 7,486만명으로 늘어날 예측이다. 10~20대의 젊은 층의 이용자가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40~50대 이상의 연령층에도 확대되고 있다. 원래, 일본의 SNS가 생활에 녹아 들어 있는가 하면, 그렇다고도 말할 수 없다.

영국 시장조사회사 Global Web Index가 34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1일당 SNS이용시간. 최장인 곳은 필리핀으로 3시간 56분. 일본은 겨우 19분으로 최하위다. 젊은이들을 잘 아는 千葉商科大学의 쯔네미 전임강사는 일본에서는 SNS를「제한된 친구들간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용도의 다양성이 없음을 지적한다.         

그러나, 미 페이스북 등이 SNS에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채용하는 등 새로운 기능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SNS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체험을 보다 현실감을 가지고 공유 가능한 장소가 된다면, 사용방법도 바뀌어 갈 것이다.

-- SNS이용시간에는 국가별로 커다란 차이가 있다 --

상위 5개국

필리핀

3시간 56분

브라질

3시간 37분

멕시코

3시간 31분

아르헨티나

3시간 19분

UAE

3시간 16분

하위 5개국

프랑스

1시간 13분

네덜란드

1시간 08분

독일

1시간 04분

한국

1시간 03분

일본

19분

(1일 평균 SNS 이용시간, Global Web Index 조사)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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