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산업 창세기 – 개인이 주역 (3)
-
- Category미래기술,전망/첨단산업
- 기사일자 2016.08.17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6-08-31 15:45:12
- Pageview751
신 산업 창세기 – 개인이 주역 (3)
팬에 의한 팬을 위한 – 도전적인 모노즈쿠리(제조)
동경도 세타가야구의 빌딩의 한 곳. 100평방미터를 조금 넘는 공간은 색색 별의 레고 블록으로 넘쳐난다. 방의 주인은 미쯔이 씨(29)는 덴마크의 완구 메이커, Lego Group의「인정 Pro Builder」이다. 블록으로 실물과 거의 같은 Objet를 제작 가능한 세계의 애호가 13인이 이 칭호를 가지고 있다. 미쯔이 씨는 기업으로부터 블록을 사용한 전시물 제작을 의뢰 받는 등, 좋아하는 레고로 생활을 영위한다. 블록 조립 방법을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도 만들었다.
-- 레고의 위기를 구하고 --
레고로서 프로빌더는 단순한 광고탑이 아니다.「프로」의 간판으로 돈 버는 것을 인정하는 대신에, 어떠한 일을 수주했는지 보고 받고, 다음의 개발로도 이어간다.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등 세계의 명 건축을 재현하는「Architecture」시리즈. 주력상품으로 육성된 동 시리즈는, 프로빌더가 탄생의 주역이다. 요한·비·쿠누토스토프 CEO(47)는「자사개발에서는 실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 어렵다」고 한다.
2015년 12월기까지 5년간에 매출액이 약 2배가 된 레고. 사업다각화의 실패로 10년전에경영위기가 있었던 동사를 부활시킨 것은 전세계에서 조직화된 460만명의 개인이다.「Back to The Future」등 왕년의 인기영화를 테마로 한 히트상품도 레고의 팬이 인터넷상에 제안한 것이었다.
그 시스템을 정리한 것이 일본의 CUUSOO SYSTEM. 크리에이터의 경험이 있는 니시야마 씨(46)가 1997년에 기업했다. 투표로 개인의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것에 레고가 관심을 보였다. 대량생산·대량소비가 전환점을 맞아,「종래의 모노즈쿠리(제조)로는 변화에 따라 갈 수 없다」고 딜로이트마쯔 컨설팅의 집행역원(41)은 지적한다.
-- 수주 30벌부터 --
소량다품종 생산에 도전하는 기업은 활기가 넘친다. 의류를 생산하는 Sitateru(구마모토시)는 통상 300벌 정도가 수주의 최저단위였으나, 의류를 고작 30벌부터 수주한다. 134개사의 본제공장과 제휴, 공장의 업무 부하나 기술력 등에 따라 의뢰에 맞는 발주선을 자동으로 선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전적이고 재미있는 상품을 만들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 가와노 사장은 상품의 개성을 추구하는 소량생산으로, 불황의 어패럴 업계를 일으키려고 분발하고 있다. 고객은 별도 주문품을 추구하는 Select Shop 등 300개사로 확대되었다.
2000년대 이후, 한 발 빨리 수평분업이 이루어졌던 전기업계도 새로운 메이커의 형태를 모색한다. PC나 가전의 생산을 받아서 성장해온 전자기기의「EMS」. 세계 최대의 Flectronics(싱가폴)은 장래의 고객을 미 실리콘밸리에서 구하고 있다. 현지에 연구소를 열어, 제조업벤처에 자금과 사무실을 빌려줄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도 도와준다. 이미 개척하는 고객은 대기업이 아니다.
마이크·맥나마라 CEO는 미 포드자동차 출신. 대량생산의 대명사「T형 포드」를 탄생시킨 동사 출신의 맥나마라 씨는「미래는 여기에 잠자고 있다」고 한다.
[사용자 발 혁신]
이노베이션의 주도권은, 기업이 아니라 사용자가 쥐고 있다---. 1970년대, 이러한 설을 제창한 것은 MIT공과대학의 에릭·폰·히쯔벨 교수이다. 2000년대에 들어와 이러한 User Innovation의 연구가 급속히 진행되었다.
되돌아 보면, 산길 등의 험로에 강한 마운틴 바이크도 사용자의 발명품이다. 70년대에 젊은이들이 자전거를 개조하여 오프로드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기원으로, 그 후 기업이 참여하여 대량생산을 시작하였다.
일본에서도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종이제의 점착테이프「Masking Tape」가 좋은 예이다. 잡화로서 이용하는 애호가의 요망을 받아서 카모이 가공지(오까야마현 구라시키시)가 08년에 전용상품을 판매하여 대히트가 되었다.
인터넷의 보급으로 구전(口傳)에 의한 정보가 확산되는 현대. 소비자의 기호가 다양화하는 가운데, 사용자발의 이노베이션이 일어나기 쉽게 되어 있다. 12년의 경제산업성의 시산에 의하면, 사용자가 제품을 제로부터 창조하거나, 개량한다든가 하는 것으로 생겨난 경제효과는 2조 1,676억엔. 자동차산업의 연구개발비에 필적하는 규모이다.
사용자의 아이디어를 잘 받아들이면,「경영자원이 제한되어 있더라도 이노베이션을 일으킬 수 있다」 (一橋大学教授). 연구개발비와 생산코스트를 늘리지 않고, 다양화하는 수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지혜가 필요해 진다.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