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루미늄 주조 수율 90% -- 리요비 새 공법, 자동차 하체 부품으로 제안
-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7.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7-12 13:45:21
- 조회수932
알루미늄 주조 수율 90%로
리요비 새공법, 자동차 하체 부품으로 제안
Ryobi는 자동차 부품 등에 활용하는 알루미늄 다이 캐스트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새로운 공법 ‘GD 스퀴즈 주조’를 개발했다. 일반적인 공법인 중력주조법에 의한 알루미늄 재료의 수율은 약 50%이지만 새로운 공법은 기존의 여러 공법들의 좋은 부분을 조합하는 것으로 약 90%로 높였다. 새로운 공법을 활용한 다이 캐스트 부품은 이미 대형 자동차 제조사의 엔진 주변에 채용되었다. 향후에는 자동차 하체의 부품 등에도 제안하여 자동차의 경량화에 기여한다.
료비는 다이 캐스트 사업의 2017년 3월기 매출액은 1,856억 엔으로 전사 매출액의 약 77%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공법은 앞으로의 성장을 위한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GD 스퀴즈 주조는 중력으로 금형에 알루미늄을 흘려 보낸다. 금형에 알루미늄 넣은 후 흘러나오지 않도록 뚜껑으로 차단하여 피스톤으로 압력을 가한다. 고압을 가해 알루미늄 내부에 구멍이 생기는 것을 억제한다. 다이 캐스트 제품과 금형이 달라붙는 것을 막는 이형제를 바르고 알루미늄의 냉각 효과를 높여 완성까지의 시간 단축으로 연결시킨다.
새로운 공법은 기존의 중력주조와 다이캐스트 주조의 장점을 조합했다. 중력주조는 금형에 알루미늄을 흘려 보내고 서서히 굳힌다. 금형에 타는 것을 방지하는 ‘도형제’라 불리는 단열층을 입히기 위해 제조에 시간이 소요되었다.
한편, 스퀴즈 주조는 아래에서 위로 고압을 가해 금형 안에 알루미늄을 집어 넣는다. 생산 시간은 짧지만 세로 형태이며 기구가 크고 주조기의 설비 비용이 필요하다는 과제가 있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