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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지역산업 진흥 -- 히로시마의 산∙학∙관 사업화 가속
  •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7.7.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7-11 16:08:15
  • 조회수673

3D 프린터로 지역산업 진흥
히로시마의 산∙학∙관 사업화 가속

히로시마 현(県)에서 3D프린터를 지역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있다. 대학 등 5개 단체로 이루어진「히로시마 Additive Manufacturing 연구회(히로시마 AM연구회)」에 새롭게 기업 2개사가 가맹. 아울러 현의 외곽단체인 히로시마 산업진흥기구가 연구회의 사무국이 되었다. 사업화가 가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활동의 폭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히로시마 AM 연구회는 긴키(近畿)대학 공학부, 히로시마 대학, 구레(吳) 공업 고등 전문학교, 히로시마 현립 종합 기술연구회, 동(東)히로시마 시의 5개 단체로 구성. 임의로 만들어진 단체지만, 지금까지 1년에 3번 정도의 연구회 및 강연회를 개최하여 3D 프린터의 최신 동향에 대해 지견을 넓혀왔다.

-- HIVEC; 최신기기로 섬유 조형 --
여기에 민간 기업 2사가 가맹했다. HIVEC (히로시마 현)는 가맹과 동시에 탄소섬유 및 글라스 수지 등의 적층 조형이 가능한 미국 Markforged사의 3D프린터를 도입했다. 투자액은 약 1,000만엔. 연구회에서의 활동과 병행하여 사업화를 진행한다.

새로운 3D프린터는 최대 폭 330m X 높이 200mm까지 조형이 가능하다. 경량으로 고강도의 섬유 강화 수지를 사용하여 더욱 강도 높은 중공(中空)상태로 쉽게 조형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부품의 공구 및 로봇 핸드 등으로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 히로시마 산업 진흥 기구; 연구회의 사무국으로 --
히로시마 산업진흥 기구가 사무국으로 정해지면서 사업 활동을 현(県) 전체로 넓힐 수 있게 되었다. 의지(義肢) 등 의료∙복지 분야로의 전개에 발맞춰 관련 대학과의 연대를 넓히거나, 도입한 3D 프린터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상호 이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히로시마 AM 연구회 멤버 중, 긴키대학의 교고쿠(京極) 교수는 기술연구 조합의 차세대 3D 적층 조형 기술종합개발기구(TRAFAM)의 프로젝트 리더로써 국산 금속 3D 프린터 연구를 리드했다. 구레(吳) 공업 고등 전문학교의 야마와키(山脇) 교수도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의 적층 조형의 연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첨단 연구기관이 있는 한편, 현(県) 내 기업에서의 3D프린터의 활용은 지금부터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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