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산업 창세기 – 개인이 주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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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미래기술,전망/첨단산업
- 기사일자 2016.08.15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6-08-30 17:17:59
- Pageview866
신 산업 창세기 – 개인이 주역 (1)
블록체인(Block Chain)이 증명
현대의 중앙은행의 모델은 잉글랜드은행에 있다. 1844년, 파운드 지폐의 사실상의 독점발행권을 동 은행이 얻은 것이 시작이다. 중앙은행이 발행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 오랫동안 몸에 배인 상식을 한가지의 이노베이션이 뒤집었다. 2009년에 Satoshi Nakamoto라는 이름의 인물이 고안되었다는「비트코인」이다.
-- 거래정보를 검증 --
엔도 달러도 아닌 새로운「통화」의 이용자는 세계에서 연인원 1,400만명을 초과한다. 거래가격이 급등락하기 때문에, 투기적으로 구입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한 손으로 해외송금이나 상점에서 지불에 이용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비트코인의 신용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 블록체인으로 불리는 기술이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무수의 개인이 암호화한 거래정보를 검증하여, 그 증명을 부여한다.
이번 달, 홍콩을 거점으로 하는 가상통화거래소 Bitfinex가 해킹에 의해 고객구좌로부터 약 65억엔 상당의「Bit Coin」이 도난 당한 것이 밝혀졌다. 안전성에 대한 의심도 일으켰지만, 동업의 Bit Bank(동경)의 스에히로 사장은,「예를 들면, 은행강도를 당한 것과 같은 것이다. 블록체인 그 자체의 신용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용도는 가상통화 이외에도 확대된다. 북구 발트해에 면해있는 에스토니아. 일본의 9분의 1늬 국토에서 인구 1,300만명의 소국으로 IT(정보기술)를 활용한 행정의 효율화가 진행되었다. 납세부터 출생증명, 사업소의 개설 등등---. 이 나라에서는 모든 행정서비스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부여한 ID를 봉입한 IC카드 1장으로 끝난다.
이 나라에 거점을 둔 IT기업 Card Time이 개발한 증명시스템이 행정서비스를 지원한다. 동사는 07년의 창업이래, IT인프라 만들기를 추진한 정부에 협력.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여, 방대한 처리를 순시로 처리하고, 사이버 공격에도 견디는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미국에서도 사업을 확대, 의료나 교통분야에서도 고객을 늘려가고 있다. 마틴·루베르(40) 이사(40)는「원래 에스토니아는 나라가 작다. 세계시장을 목표로 개발하여 왔다」고 한다. 블럭체인의 채용은 일본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 흔들리는 중앙집권 --
기업용 관리시스템을 판매하는 Satellite Office(동경)는 7월 중순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내관리시스템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제공한 곳은 벤처인 Sivira(오사카시). 기록이 남는다는 블록체인의 장점에 착안하여, 사내 외로부터의 부정침입의 동작기록부터 범인을 찾아낼 수 있게 되어 있다. Sivira의 후지이 사장(31)은 확신한다.「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우리들 생활이 더 편리해진다」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담당해온「증명」이라는 행위. 막강한 권력을 가진 기관이 관여함으로, 인증을 받은 물건의 가치도 높아진다. 그러나, 블록체인에서는 세계에 흩어져 있는 무명의 개인이나 작은 기업이라도 인증작업이 가능하다. 디지털기술이, 세계를 오랫동안 지배하여온 중앙집권의 구조를 무너뜨리고 있다.
해방된「個」의 힘이 신 산업을 만들어낸다. 그 뒤를 추적한다.
[블럭체인]
가상통화 비트코인의 거래를 지원하는 신기술「블럭체인」. 무단변경이 어렵다는 메리트에 착안하여, 자사의 서비스에서의 응용을 겨냥한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블록체인은 C2C(네트워크상의 개인간 거래)의 보급을 담당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말하는 네트워크서비스의 Gaiax의 기쿠찌 씨. 동사는 금년 가을에도 C2C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 8개사를 엮어, 블록체인을 사용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의 테스트운용을 시작한다. C2C의 거래 시에 불편한 본인확인에 활용한다.
NTT데이터도 오릭스나 시즈오까은행 등과 무역업무에 필요한 은행의 신용장발행 업무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실험에 대응한다. 수속시간의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산업성은 블록체인을 IT(정보산업)와 금융을 융합한「핀테크」의 다음의 주목기술로 기대한다. 계약거래, 권리증명, C2C거래 등 5가지 분야에서의 이용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 국내의 잠재시장규모는 67조엔으로 예측한다.
특히 Supply Chain에서는 원재료부터 제조과정, 유통, 판매까지를 일관하여 블록체인으로 관리할 수 잇는 가능성을 지적한다. 소매점과 도매, 제조회사별로 제각각으로 관리되었던 재고정보가 투명화되거나, 불량품이 발견되었을 경우도 바로 추적할 수 있는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