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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6km 자율비행 -- 알파인∙도시바 실험성공, 수력발전소 점검에 활용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7.3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7-09 21:41:54
  • 조회수463

드론, 6km 자율비행
알파인∙도시바 실험성공, 수력발전소 점검에 활용

알파인과 도시바는 6월 30일, 산악지대의 수력발전소에서 드론의 시야 밖 장거리비행의 실증 실험을 실시하였다고 발표했다. 지면으로부터의 높이가 100m인 공역(空域)을 약 6km 자율비행하였다. 장기적으로는 시야 밖 비행거리를 늘려, 수력발전소의 손상부분을 특정하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2016년 9월에 산업용 드론 사업에서 제휴하고 있다.

도호쿠자연에너지(센다이 시)가 소유하고 있는 니가타현의 수력발전소로 통하는 산악도로에서, 제설 전의 도로 안전 확인을 상정하고 실시하였다. 산악지역은 고저 차이가 심하고, 수목 등으로 상공에서 도로를 특정하기 어렵다. 3차원의 지도정보를 바탕으로 항로를 설계함으로써, 컨트롤러로 조정하지 않는 자율비행에 성공하였다.

수력발전소에서는 발전 설비의 안전 확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순시 점검을 하고 있다. 폭설지대에서는 눈사태의 위험이 동반하기 때문에 드론을 활용한 안전 점검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

양사는 드론으로 촬영한 댐이나 발전소 등의 화상을 통해, 화상처리나 기계학습 등의 기술을 구사하여 손상부분을 특정하는 서비스 실현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실험에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드론의 안전한 비행기술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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