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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카세이, 절연재 생산 2.5배로 -- EV의 수요확대에 맞추어 증산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6.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6-29 09:43:41
  • 조회수813

아사히카세이, 절연재 생산 2.5배로
EV의 수요확대에 맞추어 증산

Asahi Kasei는 2020년까지 리튬 이온 이차전지용 절연재의 연간 생산능력을 최대로 15억 평방미터(현상대비 2.5배)로 증강한다. 기존 계획의 11억 평방미터에서 크게 늘어난다. 늘어난 만큼의 총 투자액은 300억 엔 규모로 알려진다. 자동차 업체가 전기자동차(EV) 등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어 전지 부자재 시장의 성장 속도도 당초에 상정한 것 이상이다. 적극적인 투자로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한다.

아세히카세히는 리튬 이온 이차전지용 절연재의 설비 투자 계획을 전망하고 2020년 시점에서 연간 생산능력을 습식∙건식 합계로 13억~15억 평방 미터로 확대할 검토를 시작했다. 자동차∙전지 업체에서의 수요가 자리잡는 대로 2017년도 안에 정식으로 결정할 전망이다.

절연재는 습식과 건식 2종류로 크게 나뉜다. 아세히카세이는 둘 다 생산하며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공급할 수 있다. 연간 생산능력 15억 평방미터의 내역은 현재 주력인 습식이 약 10억 평방미터(현상대비 2.9배). 습식이 약 5억 평방미터(현상대비 2배)를 예상한다.

스마트폰 등 민생용으로도 많이 이용되는 습식 절연재의 증산은 모리야마 제조소가 중심이다. 단 건설 사정 등으로 인해 미야자키현 휴가시의 공장도 활용한다. 건식은 2015년에 인수한 미국의 Polypore의 공장을 증설한다. 가격을 억제하기 쉽기 때문에 특히 비용에 민감한 차량 용도를 상정하고 있다.

세계의 절연재 시장은 2016년의 15억 평방미터 정도에서 2020년에 최대 35억 평방미터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용도별로는 차량용이 70%를 차지한다. 국가별로는 환경규제의 강화로 EV의 수요가 상승하는 중국이 전 세계의 과반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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