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로봇혁명 이니셔티브협의회 발족 3년 -- 제조업 IoT “All Japan”구조 확립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6.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8면
  • Writerhjtic
  • Date2017-06-26 17:06:03
  • Pageview569

로봇혁명 이니셔티브협의회 발족 3년
제조업 IoT “All Japan”구조 확립 / 업계단체와의 연대 추진

로봇혁명 이니셔티브협의회(RRI)가 발족한 지 3년째를 맞이한다. 정부가 수립한「로봇 신전략」의 실전부대로서 2015년에 설립. 로봇 외에 IoT 관련 대응도 활발하다. 2017년도부터 이러한 움직임을 가속화하기 위해 체제를 강화한다. 경제산업성이 새롭게 추진하는 전략「Connected Industries」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 같다. 일본의 로봇, IoT의 “얼굴”로서 한층 더 활발한 활약이 기대된다

-- 해외에 대한 위기감 --
산학관 약 480명 회원이 모인 RRI의 활동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IoT 관련 대응을 추진하는 그룹「WG(Working Group)1」에,「정보마케팅팀」「조사연구팀」「공업회∙협회∙학회연대팀」「홍보전략∙프로모션팀」의 4개의 조직을 신설. 특히 제조업용 IoT 대응 강화가 목적이다.

그 배경에는 착실하게 성과를 올리고 있는 해외의 움직임에 대한 위기감이 있다. RRI의 미즈카미(水上) 인더스트리얼 IoT추진총괄은「인더스트리4.0(I4.0)을 추진하는 독일은 계속하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주도하는 단체『플렛폼 I4.0』이 제출한 보고서는 50개가 넘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의 조류를 조사하여 국내산업계에 발신하는 것이 새로운 팀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다.

이미 RRI는 경제산업성과 연대하여, IoT 관련 국제 활동에서 중책을 담당하고 있다. 2016년 4월에는 플랫폼 I4.0과 공동 성명을 발표하였다. 같은 시기에 일∙독 정부가 IoT 관련 성명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각각의 나라를 대표하는 산업단체로서 동조한 모습이다.

이렇게 시작된 일∙독 연대의 일례가 선진 사례의 공유다. 독일의 대응을 모방하여, 일본도 사례를 소개하는「IoT Use Case Map」을 작성. RRI의 홈페이지에서 공개하였다. 현재, 200건 이상의 사례를 게재하고 있다.

국제표준화를 위한 대응에서도 RRI의 역할은 중요하다. 다양한 국가, 단체가 IoT화의 기본 개념 등을 도식화한「참조모델」을 제창하는 가운데, 일본은 각 모델을 통일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방법「URM-MM」을 제안. 국제전기표준회의(IEC)나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WG1 내의「국제표준화 AG(Action Group)」가 논의 참가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 중장기적인 대응 --
신체제로 임하는 2017년. WG1은 새롭게「시스템∙어프로치」를 명제로 내걸었다. 목표하는 방향성은 중장기적으로 실현해야 하는 미래상을 설정하는 것이다. 그 미래상으로부터 지금 해야 하는 일을 역으로 산출하여 실행하는「Backcast」형 대응이다. 미즈카미 씨는「독일 등 해외에서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Forecast』와 Backcast의 양면에서 논의하고 있다」라고 지적한다. 구체적인 사태를 중시하여 Forecast형의 논의에 치중하는 일본의 산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싶은 생각이다.

Backcast형의 논의에는 사회 전체의 설계를 고려하는 시스템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미즈카미 씨는「지금까지 일본은 큰 흐름을 시스템으로서 인식하는 것이 능숙하지 못했다」라고 문제를 제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을 대표하는 IoT 추진 단체로서 시스템 사고를 제창하여 의식 개혁을 촉진한다.

과제는 무엇일까? 하나가 새로운 흐름을 일으키기 위한 구심력이다. RRI는 국책으로서 설치되었지만, 산업계에 있어서의 존재감은 충분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같은 IoT 관련 산학관 단체인「IoT추진 컨소시엄」등과의 공존을 의문시하는 목소리도 아직 존재한다. 이러한 실정을 감안하여 WG1은 정보 발신도 강화한다. 신설된 4개의 팀 중 하나에「홍보전략∙프로모션팀」을 설치. 지금 이상으로 활동 내용을 세상에 발신하여, 문제 의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IoT라는 영역 횡단적인 테마를 취급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관계 단체와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앞으로는 업계 단체에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이벤트의 공동 개최 등을 통해 긴밀한 연대 체제를 구축한다. 기계, 전기, 정보통신 등의 벽을 초월한 “All Japan”의 시스템 확립을 목표로 한다.

19일, 제3회 총회에서 미쓰비시중공업의 오미야(大宮) 회장이 새로운 회장에 취임하였다. 다양한 요소를 연결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산업성의 Connected Industries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와도 연대하면서 얼만큼 활동을 심화시킬 수 있는지가 포인트다.

●RRI를 구성하는 주요 3그룹과 활동 테마

그룹

테마

2016년 주요 활동 내용

WG 1

IoT에 의한 제조
비즈니스 변혁

IoT를 활용한 제조에 대한 인식 공유와 IoT 활용 이점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여 IoT에 의한 제조 비즈니스 변혁을 촉진

IoT에 의한 제조 비즈니스에서 예상되는 과제나 그 해결 방법을 협의

WG 2

로봇 활용 추진

각 사업 분야에서 로봇 활용을 기대하는 사업자 등의 요구를
서플라이어에게 연결하는 구조의 구현화

지자체 차원에서의 로봇사업 지원 기관 창설

로봇 활용의 저변 확대(중고로봇의「교재화」)

로봇의 보급을 촉진하는 환경정비(로봇 배리어프리 사회의 실현)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 및 인식의 공유화

WG 3

로봇 이노베이션

플랫폼 로봇 SWG로, 플랫폼 로봇을 축으로 한 누구나가 사용할 수 있는「Easy to Use」로봇의 실현 등을 검토

로봇 활용에 관계되는 안전기준/ 룰 SWG로, 국제 전개를 전망한 로봇 활용에 관계되는 안전기준/ 룰 등을 검토

로봇 국제경기대회 SWG로, 대회 전체 설계 및 경기 등 검토

※RRI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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