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차세대 로켓에 탄소섬유 공급 -- 도레이, 이탈리아 회사와 계약 체결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6.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4면
  • Writerhjtic
  • Date2017-06-26 17:01:20
  • Pageview494

차세대 로켓 탄소섬유 공급
도레이, 이탈리아 회사와 계약 체결

도레이는 19일 인공지능 발사용 로켓에서 주요부품을 생산하는 이탈리아의 AVIO에게 탄소섬유 ‘TORAYCA®’를 최장 2027년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고강도 탄소섬유를 공급하고 있지만 유럽 아리안 스페이스가 발사∙운용하는 ‘아리안 6’과 ‘베가C’ 등 개발 중인 차세대 로켓에 대한 공급도 담당하게 된다. 공급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도레이는 프랑스에 있는 자회사 도레이 카본 파이버 유럽을 통해 아비오에게 고강도 탄소섬유를 공급하고 있다. 도레이는 아리안 스페이스의 소형 로켓 베가와 대형 로켓 아리안5의 주요부품을 생산하고, 베가 1호기의 모터 케이스에 도레이의 탄소섬유를 공급한 실적이 있다. 차세대 로켓에서도 모터 케이스용 탄소섬유를 공급한다.

현재 방송과 지구관측, 방재 등 인공위성의 용도 확대라는 긍정적인 영향으로 발사용 로켓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발사 비용 삭감과 고성능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져 고기능 탄소섬유 등 복합재료의 채용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 끝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