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재훈련에 VR 도입 -- 화재와 해일 등을 모의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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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6.19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6-25 18:33:38
- Pageview465
방재훈련에 VR 도입
화재와 해일을 모의체험
일본의 수자원기구가 증강현실(AR)을 사용한 조작 지원 시스템을 제작한 배경에는 2013년의 태풍 18호의 피해가 있다. 기록적인 홍수로 도로 및 논밭의 침수 등의 피해를 초래했다.
교통기관은 마비되고 한밤중에 배수시설을 정비하러 온 것은 매뉴얼의 절반인 20명뿐이었다. 전문지식을 가진 직원은 얼마 되지 않았다. 보통은 사무업무를 보는 사무직도 총 출동하여 매뉴얼을 한 손에 들고 수문을 닫았다.
그로부터 4년. 당시의 혹독한 경험을 한 직원은 차례차례 전근하여 지금은 한 명밖에 남지 않았다. 비상시에 누구라도 조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있을 때, 시스템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업무용 웨어러블 단말기는 비용 대비 효과가 불분명한 것도 크고 아직 본격적인 보급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AR과 가상현실(VR)은 게임에서의 이용이 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방재 분야로의 도입도 추진되기 시작하고 있다.
후지츠가 자사에서 개발한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의 납품은 비와호(琵琶湖)가 첫 대형 안건이다. NEC는 VR을 활용한 ‘소화 훈련’의 컨텐츠 제작을 시작했다. 실감나는 연기의 흐름과 소화 작업을 체험할 수 있어 위험 상황에서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현장을 모르는 대원도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했다.
2016년 가을에 납품을 시작하고 나서, 안전 교육 컨텐츠로서 제조 공장용으로 구축하는 안건이 증가하고 있다. 보급 상황을 주시하고 웨어러블 단말기는 타사 제품을 사용하여 도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억제했다. 전국 각지의 소방청 등에 전개를 추진한다.
니시니혼여객철도(JR니시니혼)도 4월부터 철도회사로는 처음으로 VR을 활용한 지진∙해일 대책 훈련을 시작했다. 운전사를 대상으로 지진과 해일이 덮치는 영상을 보면서 승객을 피난 유도하는 판단력을 배양한다. 시스템은 KDDI와 공동 개발했다.
지자체에서도 사이타마현 고노스시는 시스템 개발사 Rikei가 제작한 VR의 영상을 사용하여 시민도 참가하는 대규모 피난 훈련을 2월에 실시했다. 지진으로 인한 화재로부터의 피난을 VR로 모의 체험했다. 아이디어 클라우드 등 방재용 VR을 제작하는 벤처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수해와 화재, 지진 등은 발생 빈도는 적지만 발생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재해이다. 사람을 지킨다고 하는 주제에 마주선 현장에서 AR과 VR의 용도는 더욱더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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