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보수력 높은 소재 실현 -- 단백질 '세리닌' 만으로 구성, 유전자변형 누에 제작
  • Category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6.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5면
  • Writerhjtic
  • Date2017-06-19 13:13:03
  • Pageview513

교토공예섬유대, 보수력 높은 소재 실현
단백질「세리신」만으로 구성, 유전자변형 누에 제작

교토공예섬유대학 대학원 공예과학연구과의 고타니(小谷) 교수 연구팀은 보수력 (保水力)이 상당히 높은 단백질인「세리신」만으로 구성된 실을 내는 유전자변형 누에를 제작하였다. 누에고치에서 겔, 시트, 스폰지 등으로 가공하는 것도 쉽다. 신(新)실크산업창조관(교토)에서는 올 여름부터 유전자변형 누에의 대량 사육을 시작한다. 니폰쇼쿠바이(日本触媒)와 함께 화장품 재료나 재생의료용 세포배지 재료의 제품화도 추진한다.

연구그룹은 배추흰나비가 번데기의 변태 시에 불필요한 조직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기능에 관련하는 유전자「Pierisin-1A」를 누에에 도입. 견사의 주성분인 Fibroin을 포함하지 않는 세리신만으로 구성된 누에고치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기존에는 어려웠던 세리신 본래의 기능을 유지한 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세리신 누에고치를 고농도의 브롬화리튬(Lithium Bromide) 용액으로 용해 후에 투석하여, 에탄올을 첨가하면 겔처럼 만들 수 있는 기술도 확립. 보존용으로 시트나 스폰지로도 모양을 변경할 수 있다. 비(非)포유동물 유래 성분으로서 콜라겐 등의 대체 재료로서의 용도를 예상하고 있다.

보통보다 큰 번데기를 활용하여, 시약이나 살충제 등의 개발용으로 저렴한 PODS(유용 단백질을 내포한 단백질 미결정)의 생산도 기업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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