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만, AI로 효율적 운용 -- 배치∙출하를 조정, 수송 비용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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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6.11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6-17 20:01:34
- Pageview481
항만, AI로 효율적 운용
배치∙출하를 조정, 수송 비용 삭감
국토교통성은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는 항만의 운영에 AI를 활용한다. AI가 화물의 배치 장소나 배치 순서를 지시하거나, 출하 타이밍을 기업에 전달하거나 한다. 화물 하역에 드는 시간을 단축하고, 정체를 완화시켜 트럭의 수송 비용도 줄인다. 국교성은 정부의 기간 인프라인 항만의 효율화를 통해 물류업계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국교성은 2018년도 예산에서 필요 경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IT기업이나 해운회사 등과의 실증 실험에 착수하여, AI를 사용한 컨테이너 항만의 효율화를 추진한다. 우선 중요 항만이 집중되어 있는 게이힌(京浜, 도쿄와 요코하마), 한신(阪神, 오사카와 고베) 지역에서 실용화한다.
공장 출하나 도로∙항만의 혼잡도, 선박의 도착 시간과 같은 정보를 집약한다. AI의 학습능력(딥러닝)을 활용하여 화물 컨테이너를 적재하는 순서나 화물을 운반하는 시간을 산출한다. 항만 측으로부터 자동적으로 물류기업 등으로 지시가 보내지도록 한다.
일본의 컨테이너 항만은 중국이나 싱가포르 등의 경쟁 국가에 비해 좁기 때문에 대형 컨테이너선이 집중되면 화물 하역 등의 작업이 쉽게 정체된다. 컨테이너 화물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잃고, 일본 기업의 수출력을 떨어뜨린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교성은「세계에 앞선 AI의 활용을 통해 항만의 기능을 높인다」라고 말한다. 항만 운영의 기술 수준이 높아지면, AI를 활용한 항만 시스템으로서 해외에 수출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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