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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성장전략 ‘미래투자전략 2017’ -- 자율주행∙로봇, 초 스마트사회 실현
  • Category미래기술,전망/첨단산업
  • 기사일자 2017.6.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Writerhjtic
  • Date2017-06-16 16:00:35
  • Pageview638

일본의 성장전략 ‘미래투자 전략 2017’
자율주행∙로봇을 중점으로 초 스마트 사회 실현

●미래투자전략 중점 5개 분야
-이동혁명의 실현
-서플라이 체인의 차세대화
-건강 수명 신장
-쾌적한 인프라∙마을 조성
-핀테크

정부는 9일에 성장전략 ‘미래 투자 전략 2017’의 각의 결정을 예정한다. Io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적극적으로 흡수해 차세대 사회상 ‘소사이어티 5.0’을 실현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자율주행과 로봇 등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목표도 내걸어 성장을 가속화시킨다. 제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사회구조의 변혁을 위해 미래지향 전략으로 산업계를 선도할 생각이다.

중점 5개 분야의 ‘이동혁명의 실현’에서는 자율주행의 실용화를 위한 노력이 핵심이다. 2017년 안에 신토메이 고속도로에서 개시하는 트럭 대열주행의 실증을 전략 시책으로 삼는다. 2020년에 후속 차량을 무인으로 하는 대열주행을 실현하고 2022년에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이동혁명 이외에 차세대 모노즈쿠리, 의료∙간호, 인프라 강화 등 복수의 중점분야에서 주력 대상이 되는 것이 로봇이다. 이동관련으로는 드론을 활용한 화물배송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한편 간호 로봇에 대해서는 2018년도의 간호보수개정으로 정의를 수정하고 도입하기 쉽게 하는 방침도 나타냈다. 이 외에 모노즈쿠리를 포함한 대다수의 분야에서 로봇이 활용되도록 도입업무를 담당하는 시스템 구축(SI) 인재를 2020년까지 2배 증가시킬 계획이다.

정부는 자율주행과 로봇 등을 진화시킬 중요요소로서 IoT와 AI에 착안했다. 기술혁신과 적극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환경정비를 서두른다.

이러한 전략으로 목표로 하는 것은 ‘초 스마트 사회’의 비전으로 내거는 소사이어티 5.0의 실현이다. 첨단기술의 활용으로 인해 산업만이 아니라 일반 소비자의 생활에도 혁신을 불러오고, 사회과제의 해결로 이어진다는 생각이다. 다양한 영역에 걸쳐진 장대한 구상인 만큼 향후 정부 기관 간의 면밀한 협조가 요구된다.

● 자율주행 관련 주된 목표
-2020년에 자동 브레이크를 일본 국내판매신차 승용차의 90% 이상 탑재
-2020년에 안전운전지원장치∙시스템이 일본 국내 차량 20%에 탑재, 세계시장 30% 점유, 2030년에는 거의 모든 차량에 보급
-원격감시의 무인자율주행 시스템을 2020년까지 실현

● 로봇 관련 주된 목표
-로봇 국내 생산에 관련된 2020년의 시장규모를 제조분야와 비제조분야 각각 1조 2000억 엔으로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에 대해서 연간 2%를 넘는 향상
-로봇 간호 기기의 시장규모를 2020년에 약 500억엔, 2030년에 약 2600억 엔으로 함
-일본 국내 중요 인프라의 점검∙보수에 대해서 2020년정도 까지 20%, 2030년까지 모든 센서, 로봇 등을 활용하여 효율화

생산성향상과 인재육성에 주목
클라우드서비스추진기구 마츠시마 이사장

생산성향상과 인재육성의 노력에 주목하고 싶다. 생산성에 대해서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생산성은 투입과 산출의 양에서 나누는 것 이지만 지금은 투입을 줄이는 것을 생각하기 쉽다. 같은 투입량에서 산출을 어떻게 늘리는가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인재육성에 관해서 말하면, 지금부터는 ‘생각하는 사람’이 더 필요하게 된다. 실행하는 사람과 지식이 있는 사람은 부분적으로 로봇과 검색 엔진으로 대체되기 때문이다.

AI∙IoT, 과제는 규제개혁
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 오다마 경제전문가

제 4차 산업혁명은 성장분야이며 참된 방향이다. 5개 분야 모두가 중요하지만, 특히 AI와 IoT에 대한 기대는 크다. 과제는 역시 규제개혁이다. 일본의 규제는 강하다. 예를 들어 미국 우버 테크놀로지 조차도 만족스러운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민간기업은 이익이 있다고 생각되면 투자하기 때문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서비스의 실험적인 실시를 인정하는 ‘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시도로 기대가 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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