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의 공장’을 제안 -- 스마트 팩토리 재팬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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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6.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0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6-15 16:34:18
- 조회수602
‘미래의 공장’을 제안
스마트 팩토리 재팬 2017
제조현장과 생산관리를 선진화∙효율화 하는 최첨단 기술이 한 곳에 모인 ‘스마트 팩토리 재팬 2017’이 도쿄 아리아케의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했다. 참가기업은 세계적 흐름인 ‘제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일본 정부가 내건 다양한 ‘연결’로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커넥티드 인더스트리’ 실현을 위해 미래 공장의 모습을 제안하고 있다.
FANUC
생산정보를 ‘가시화’
화낙은 공장용 IoT 기반 ‘필드 시스템’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산업용 로봇 등을 전시한다. 필드 시스템에서는 자사만이 아닌 타사의 기기와 센서 등과도 연결되어 생산에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액정화면에 표시하는 등 ‘가시화’를 실연했다.
이 시스템은 생산정보를 생산현장에 설치한 서버에서 처리하는 ‘엣지 컴퓨팅’과 AI기술을 채용했다. 오픈된 환경과 엣지 층에서의 실시간으로 정보처리를 하는 능력 등을 선보였다.
Sodick
짧은 시간에 금형 조정
소딕은 금속 3D 프린터 ‘OPM 시리즈’와 사출성형기 ‘MR30’을 조합해 약 10분만에 금형 교환과 조정이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제안한다. 성형용 금형 ‘카세트 금형’을 3D 프린터로 조형. 카세트 금형을 지탱하는 베이스 금형을 사출성형기에 미리 설치하고 카세트 금형을 바꿔 넣는 것 만으로 조정할 수 있다.
카세트 금형은 온도 조정하는 냉각배관을 나선 모양으로 하는 등 복잡한 조형이 가능하여 성형시간의 단축과 품질향상이 가능하다.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짧은 납기에 대응할 수 있다.
Brother Industries
부품관리를 개선
브라더 공업은 공장의 부품관리를 개선하는 관점에서 레이저 마커의 활용을 제안한다. 금속과 수지 등 인쇄하는 소재에 열의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강점이다. 인식의 정확도가 요구되는 바코드 등을 인쇄하는 데에도 적합하다. 부품과 공구의 이력관리는 언제나 모노즈쿠리의 과제로 레이저 마커의 활용하는 곳이 많다.
향후 자동차 부품과 정밀기계 등의 분야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
Shintec Hozumi
AGV로 성인화(省人化)
신테크 호즈미는 무인수송차(AGV)를 활용한 수송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AGV가 바닥의 자기 테이프를 인식하고 전후∙좌우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수송 루트를 만들 수 있다. 자세를 유지하는 기능도 탑재하여 수송 가능한 중량은 최대 500kg이다. 무거운 짐을 옮기는 작업의 부담이 없어져 성인화가 예상된다. 수송장치와 수레 등의 주변기기도 포함한 설계에 대응하고 모노즈쿠리를 지탱하는 차세대 수송 시스템을 선보인다.
Nihon Binary
간단하게 로봇 제작
니혼 바이너리는 모터와 감속기 등 다관절 로봇의 제작에 필요한 부품을 일체화한 미국 HEBI Robotics의 구동 모듈 ‘헤비 스마트 액츄에이터’를 제안한다. 헤비 로보틱스는 미국의 카네기멜론대학 바이오로보틱스 연구실의 스핀오프 기업이다. 위치와 속도 등의 제어가 가능한 센서도 탑재하여 로봇을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다.
6~7개의 축이 주력인 시판 로봇으로는 아주 간단한 작업을 3~4개의 축 로봇을 제작하여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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