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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서비스 무상제공으로 개발자 포섭 -- AI 기능으로 아마존 추격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6.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6-14 23:00:09
  • 조회수729

구글, 서비스 무상제공으로 개발자 포섭
AI 기능으로 아마존 추격

대형 테크놀로지 기업은 음성 베이스의 컴퓨팅이 차세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하고 있다. 음성 어시스턴트의 이용자 수와 새로운 유저 체험을 시도하는 개발자 수에서 최고가 되는 기업이 승자가 될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

-- 무상제공 --
미국 알파벳 그룹의 구글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의 영역에서 아마존닷컴에 대한 열쇠를 만회하려는 시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개발자회의 ‘I/O’에서는 음성으로의 질문에 대응 가능한 단말 ‘구글 홈’과, 700달러 상당의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권을 회장을 방문한 약 7000명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참가한 개발자들이 구글의 AI 소프트웨어 ‘어시스턴트’를 위한 음성 인식 어플리케이션의 개발과 동작 인식 어플을 개발하게 하려는 속셈이다.

이 개발자들의 대다수는 이미 아마존의 음성 어시스트 기능 ‘알렉사’를 위한 툴 개발에 관련되어 있다. 아렉사 용으로 개발된 음성 베이스의 어플 수는 어시스턴트 용의 어플 수를 크게 웃돈다. 구글으로서는 어시스턴트의 이용성 향상을 위해 실력이 좋은 개발자들을 포섭하는 것이 커다란 과제이다.

-- 수백만 유저 --
퇴근 후 귀가길 자동차 안에서 AI 소프트웨어에게 말을 걸어 저녁식사를 주문하고, 집에 도착하기 까지 식사가 준비되어 있도록 한다. 구글이 그리는 그런 컴퓨팅 미래도 실현에 현 시점에서 가장 근접한 것은 아마존의 알렉사이다. 아마존은 올해 포드의 자동차에 알렉사를 탑재하여 운전석에서 음성으로 검색과 쇼핑, 다른 디바이스의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알렉사는 2014년에 발매한 음성인식단말 아마존 ‘에코’에 탑재되고 수 백만 명의 유저에게 이용되어 일찌감치 앞서나간 경위가 있다.

-- 강점을 살린다 --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을 가진 컴퓨터 기술에는 아직 어떤 기업도 근접하지 못했지만 이와 같은 형태의 HCI(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의 시대가 도래하려 한다면, 구글은 음성인식, 자동언어이해라고 하는 AI의 영역에서의 강점이 힘이 된다. 또한 웹 검색 엔진에서 기른 정보수집∙정리 면의 강점이 모두 유용한 솔루션의 제공으로 이어지는 것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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