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이즈’ 첨가로 색 구별 선명하게 -- 색각장애인을 위해 도로표식에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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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일자 2017.6.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6-14 22:44:50
- 조회수792
‘노이즈’ 첨가로 색 구별 선명하게
도요하시대학, 색각장애인을 위해 도로표식에 응용
도요하시 기술과학 대학의 미래 비이클시티리서치센터의 가나자와 교수는 색의 구분이 어려운 색각장애인을 위해, 색에 ‘노이즈’를 더하는 것으로 색의 식별율이 향상되는 것을 발견했다. 감지하기 어려운 색에 대해 ‘색 변환 모델’로 휘도 및 비슷한 색 등의 노이즈를 더해 색의 차이를 알 수 있게 된다. 이번 결과를 토대로 보다 유효한 노이즈 모델을 연구하여 도로표식 등의 식별율 향상으로 연결한다.
색 변환 모델은 비장애인의 자극치가 다른 두 가지를 활용해 색각장애인의 구분의 차이를 조사했다. 정량평가실험에서는 노이즈를 더하기 전 후의 색의 차이와, 그라데이션의 색 차이를 이용했다. 자극치가 큰 모델이 자극치가 적은 모델보다도 식별율이 향상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제 사진과 그라데이션 사진을 활용한 주관평가실험에서는 두 사진 모두 자극치가 큰 모델 쪽이 좋은 평가를 나타내는 수치가 되어 식별율 향상으로 이어졌다.
노이즈를 더한 모델은, 색을 식별하기 쉬운 컬러의 누구나가 좋아할 설계(유니버설 디자인)에 따라서 제작되어있지 않더라도, 사진으로 하는 것으로 적용 가능하다. 비장애인이 보면 조금 까칠한 정도로 보기에 큰 차이는 없다고 한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철도의 노선도와 역 안내도, 가전제품, 달력 등에 도입되어 있지만, 도로표식에서는 거의 도입되어 있지 않다. 색각장애인이 색을 식별할 수 없다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식별율이 높은 모델을 확립하여 도입을 촉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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