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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Ⅹ AI 의 새로운 흐름 -- 인간과 기계의 공생을 목표로 근무방식 개혁
  •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6.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0면
  • Writerhjtic
  • Date2017-06-06 22:21:23
  • Pageview403

IoT Ⅹ AI 의 새로운 흐름
인간과 기계의 공생을 목표로 근무방식 개혁

‘IoT Ⅹ AI’의 새로운 흐름이 산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업무 시스템과 제조의 디지털화에 이어, 사람과 디지털 기술을 연결하는 ‘Internet of People(IoP)’도 키워드로서 부상하고 있다. 모두 일본 산업계의 혁신으로 연결되는 흐름이지만, 한편으로 노동인구의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일손부족에 대한 대응으로는 ‘근무방식 개혁’, 숙련 노하우의 계승에서는 ‘장인과 AI의 융합’이 요구되고 있다.

-- 창조적인 활동 --
제 4차 산업혁명에서 각광을 받는 스마트 팩토리는 생산 라인과 기기를 중심으로 제조의 자동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조롭고 반복적인 활동은 기계로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의사결정 등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작업은 남게된다. 중요한 것은 사람과 기계의 공생이다. 숙련 노하우와 지혜 등 장인의 세계와 디지털 기술을 연계∙융합시켜 지금까지 없었던 창조적인 활동을 발견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IoT Ⅹ AI의 새로운 흐름은 개발∙제조 현장은 이전보다 판매와 보수 등으로도 확산되고 실용화를 실험하는 PoC(개념의 실증)이 한창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정부가 추진하는 근무방식 개혁과도 일치하고 있어 화이트 칼라 직종을 포함해 기업 활동의 모든 것이 IoT로 연결되고 있다.

--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
이러한 상황에서 생산 설비의 가동 감시와 실적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CEC는 IoT로 인한 실시간 감시 솔루션으로 새로운 전개를 추진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과 컴퓨터 수치 제어(CNC), 시퀀스 제어(PLC) 등의 센서에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예방 보전 등 생산 현장의 효율화로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업체의 설비 기기에 대응하고 있는 것도 특징의 한 가지이다. 현장 관리자의 공수를 낮추는 것에 더해,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 데이터 모델을 확립하여 분석 정확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또한 사내 정보∙근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Techtrage는 월 정액 이용의 신형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 ‘놀리지 폴더’를 중심으로 제조업을 위한 근무방식 개혁을 제안한다. 담당자가 작업 내용을 사내 서버에 보존하면 동시에 그 내용이 클라우드 상에 별도 보존되는 구조이다. 거기에 자동 로그인으로 인해 작업 내용의 진척 등도 증거로 남아, 키워드를 입력하여 검색하면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를 전사가 횡단적으로 가시화 가능하다고 하고 있다.

테크트레이지의 모리 사장은 “(직접 말해서)듣고 싶은 것과 (살짝 보고)알고 싶은 것은 구분해야 한다.”라고 지적한다. 클라우드 상에 보존한 데이터는 긴급 시에 백업으로서도 이용 가능하다.

-- 쓸데없는 작업 시간 분석 --
한편 현장에서의 그룹 웨어로 인한 근무방식 개혁을 제안하는 것은 Neo 재팬이다. 일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지만 일 그 자체는 줄지 않는다. “그렇다면 쓸데없는 작업 시간을 분석하여 개선하는 것이 첫 걸음이다.”(이치무라 마케팅 담당)라고 역설한다.

예를 들어 이동시간이다. 신청서를 그룹웨어의 워크 플로로 대체하는 등, GPS로 출퇴근 시간을 찍는 장소를 파악하여 교통비 등도 자동 집계하는 것으로 수고를 큰 폭으로 줄인다. 업종∙업태를 가리지 않고 그룹 웨어로 인한 근무방식 개혁이 다시금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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