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T 주택 안전규격, 국제표준화에 -- 미사와 홈, 올 봄 IEC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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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5.2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0면
- Writerhjtic
- Date2017-06-02 11:22:05
- Pageview534
IoT 주택 안전규격, 국제표준화에
미사와 홈, 올 봄 IEC에 제안
MISAWA HOMES은 산업기술종합연구소(산종연)와 주택의 IoT를 국제표준으로 하는 제안 작업에 착수한다. 국제전기표준회의(IEC)의 표준 규격으로써 발행을 목표로, 9월에 기능안전규격인 NP(신규업무항목)을 관계 기관을 통해 제안한다. 설비기기끼리의 연계가 불충분해서 발생하는 오류와 사고, 시스템다운 등의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규범을 만들고, 다양한 설비 기기가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IoT 주택’의 시장 창출을 목표로 한다.
미사와 홈의 자회사인 미사와 홈 종합연구소가, 산종연과 제안 작업을 추진한다.
주택 안의 설비 기기를 안전하게 연계시키기 위해서는 기기끼리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와 지시계통을 사전에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 하지만 현재는 표준규격이 없기 때문에 기기에 대한 지시에 우선 순위를 매길 수 없어 지시가 충돌하여 기기에 오류가 발생하거나 사고를 일으키거나 할 가능성이 있다.
지금까지는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기기는 고장 나지 않으면 안전하다고 생각되었다.” (니시오 미사와 홈 주임연구원) 하지만 IoT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보급되면 ‘고장이 아니더라도 기기 사이의 연계가 원인으로 불안전한 상태’가 된다. 기기 자체의 오류가 아니기에 업체의 책임도 명확하지 않고 IoT를 상용화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미사와 홈 종합연구소는 현재 도쿄도 시부야 구의 주택전시장 안에 설치된 미사와 홈 모델하우스에서 IoT의 실증 실험을 추진하고 있다. 10월을 기준으로 50 개의 서비스 실장을 목표로 참가기업을 늘리고 있다. 실험에서 얻은 지식을 산종연이 축적∙분석하고 규격안의 책정에 참고한다.
IEC 규격의 규정 수순으로는 NP 제안 승인 후 약 3년 안에 규격으로 발행하는 흐름이다. 단 국제적으로도 기능 안전규격의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앞당겨 완성하는 것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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