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Wevr, 올 여름에 서비스 개시
플레이스테이션 VR에 배신

가상현실감(VR)을 사용한 영상이나 게임 등을 발신하는 미국 Wevr(캘리포니아 주, Neville Spiteri CEO)는 이르면 이번 여름에「플레이스테이션(PS) VR」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2016년 12월에 시작한 유료발신 서비스의 이용자 확대를 목표로 한다. 세계 판매 대수가 90만 대를 넘은 PSVR도 소프트의 확산으로 인해 보급에도 탄력을 받을 것 같다.

-- 연내 소프트 30개로 증가 --
Wevr의 콘텐츠 발신 서비스「Transport」는 VR을 사용한 약 20개의 영상이나 게임 등을 발신하고 있다. 현재, 타이완의 스마트폰 제조사 HTC와 한국의 삼성전자의 제품에 대응하고 있으며, 구글의 단말도 대상에 추가한다. 이번 여름 이후,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SIE)의 PSVR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단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여름 공개를 목표로 하는 차세대판으로 대응한다.

Wevr은 2016년 초에 Transport의 시험판을 공개, 12월부터 유료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연간 8~20달러로 자사 제작이나 타사로부터 공급 받은 콘텐츠를 무한으로 볼 수 있다. 제공하는 작품은 현재 약 20개이며, 2017년 안에 30개 정도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VR영상의 보급을 촉구하기 위해, 박물관 등의 공공 장소에서 사용되는 기기에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도 늘릴 계획이다. 현재는 미국의 LA 등에 전시 및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 중국에서도 전개를 시작한다. 일본에서도 주주인 Digital Garage사와 공동으로 체험 공간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VR은 증강현실(AR)과 함께 대응하는 영상이나 게임 등의 관련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 회사인 IDC에 따르면, 2020년에는 세계의 VR과 AR 관련시장은 2016년의 23배에 상당하는 1,433억 달러까지 급성장할 전망이다.

PSVR은 작년 10월에 발매. SIE의 게임기「PS4」에 연결하여 사용한다. 발매 4개월 후인 2월 시점에서 세계 판매 매수는 90만 대를 넘었으며, 현재도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보급에 단말 제조기업과 협력
Wevr의 Neville Spiteri CEO에게 VR 관련시장의 동향과 사업전략에 대해 물었다.

Q: VR시장의 향후 동향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처음에는 분석가의 예측보다 낮은 성장에 멈추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예상을 웃도는 규모가 될 것이다. 입체적인 영상을 즐길 수 있는 3D 텔레비전의 시기 때는, 유저 체험이 크게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하였다. 그러나 VR은 전혀 색다른 체험이다. 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친 인터넷과 같은 가능성이 있다」

Q: 관련시장의 확대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합니까?
「스마트폰의 보급에는 어플리케이션 제공 사이트가 만들어진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편리한 어플리케이션이 늘어날수록, 단말기의 매력이 높아지는 상승효과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VR에서도 같은 전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당사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만들어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단말제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Q: 사이트를 어떻게 운영하십니까?
「삼성전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지만, 순수투자로 사업 상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다. 이 점이 중요하다. 모든 플랫폼(단말)에 대응한 독립성이 높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VR을 사용한 콘텐츠도 이용자도 모두 늘리는 방법이다」

● Wevr
2009년에 발족한 VR 콘텐츠 제작 및 발신 회사다. VR 단말을 판매하고 있는 타이완의 HTC나 한국의 삼성전자 등이 주주다. VR을 중점분야의 하나로 키우고 있는 Digital Garage도 출자하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