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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가 차세대반도체 리드 -- 12제품 수탁생산, 삼성에 앞서다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5.27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1면
  • Writerhjtic
  • Date2017-06-02 10:16:26
  • Pageview481

TSMC가 차세대반도체 리드
12제품 수탁생산, 삼성에 앞서다

반도체 수탁생산의 세계 최대 기업, 대만적체전로제조(TSMC)의 공동 최고경영자인 Che-Chia Wei(魏哲家) 씨는, 차세대 반도체인 회로선 폭 7나노미터(나노는 10억 분의 1) 제품에 대해,「이미 12개 제품을 수탁하고 있으며, 2018년에 양산이 들어간다」라고 발표하였다. 첨단제품의 개발은 한국의 삼성전자가 경쟁자이지만, 7나노미터 제품의 생산에서는 앞선다.

타이완 신주(新竹)에서 개최된 기술포럼에서 밝혔다. 반도체는 미세화 정도가 성능이나 비용을 좌우한다. 현행 최첨단은 10나노미터이며, 연내 발매가 예상되고 있는 미국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iPhone」용의 경우는 TSMC의 10나노미터 CPU(중앙연산처리장치)가 독점 수탁을 쟁취하였다고 한다.

차세대 7나노미터 제품은 스마트폰과 함께, 인공지능(AI)을 지원하는 데이터센터용의 경우도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삼성은 2019년의 양산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한다. Che-Chia Wei 씨의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TSMC가 삼성에 앞서게 된다.

Che-Chia Wei 씨는 강연에서,「IoT」나 자율주행, 카메라에 사용하는 CMOS센서 등에서 새로운 수요를 개척한다는 방침도 발표하였다.「고객은 약 450개 회사이며, 매주 한 회사씩 증가하고 있다」라고도 하였다. 반도체 기술혁신을 리드함으로써 고객도 유치하는 선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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