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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중공업,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화 -- 기후 공장부터 전 공장 확대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5.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6-01 08:45:32
  • Pageview435

가와사키 중공업,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화
기후 공장을 시작으로 전 공장으로 확대

가와사키 중공업은 항공기 부품 공장을 차세대 공장 ‘스마트 팩토리’화 한다. 우선은 기후 공장의 미국 보잉의 차세대 대형기 ‘777X’용 기체부품의 생산 라인에 IC태그 등을 활용해 부품의 생산 상황을 가시화한다. 수 천 개에 달하는 부품을 IoT로 일원 관리하고 생산성 향상과 이력 관리의 촉진으로 연결한다. 10월에 실험 운용을 시작하여 2019년에는 일부 라인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후 공장은 4월부터 777X의 머리∙몸통부분 동체용 외부 패널의 가공 공장과 서브 조립 공장의 일부에 IoT 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에 실험 운용을 시작한다. 투자액은 약 2억 엔이다.

시스템은 로봇의 가동 상황과 작업자의 수작업으로 인한 작업의 진척 상황 등 복잡한 생산 라인의 정보를 디지털화한다. 부품 가공 등을 위탁하는 100개 사의 협력 회사도 네트워크화하여 서플라이 체인 전체로 관리하는 것도 검토한다.

현장 작업자에게는 태블릿 PC를 주고 그것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태블릿 PC는 수 십 대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최종적으로는 최대 3,000의 도입을 상정하고 있다.

기후 공장은 보잉 용 이외에 헬리콥터와 방위성 용 항공기를 제조하고 있어 수 십만 개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IoT로 생산 상황을 상시 관리하는 것으로 조립 등의 후 공정에 부품 공급을 효율화한다.

기후 공장에서 얻은 지식을 활용해 항공기의 기체 부품을 제조하는 나고야 제 1공장과 미국 링컨 공장에도 도입한다. 그 후 다른 사업 부문에 도입하여 전사에서 스마트 공장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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