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F 최전선 ⑥ : Asahi Kasei, 부직포로 전자재료 시장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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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5.26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5면
- Writerhjtic
- Date2017-06-01 08:27:14
- Pageview1032
CNF 최전선 ⑥
Asahi Kasei, 부직포로 전자재료 시장 노려
-- 시장 개척 --
아사히카세이(旭化成)은 셀룰로스 나노섬유(CNF)가 사용된 부직포 시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카오(中尾) 부사장은「본사는 CNF에 대한 기술과 역사를 가지고 있어, 자동차 구조재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전자 재료를 포함한 광범위한 시장으로 전개해나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이야기 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CNF에 대한 연구 개발을 시작했고, 2004년경에 다공질 시트의 특화를 결정했다. 섬유사업본부 기술연구소의 고노(小野) 그룹장은「당시엔 어떻게 사용할지 알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기능을 구체화하지 않으면 용도를 개척할 수 없기에 소비 단계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부직포 시트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화학섬유가 사용된 부직포는 아사히카세이의 주력 제품으로 기저귀 및 마스크 등의 재료에 폭 넓게 보급되고 있어, CNF의 용도로써 부직포 시트가 선택된 것이다.
-- 막(膜) ∙차재(車載)용으로 고려 --
CNF는 나노미터 단위의 길이가 짧은 섬유로, 얇고 균질의 시트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제작 방법은 종이의 제작과 같은 원리이지만, 나노 단위의 짧은 섬유가 필터로부터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사히카세이만의 제조 기술이다. 「우선 전자 재료와 경계 막은 상당히 가능성이 있는 분야이다. 또한, 차세대 차량의 탑재 용도로써의 사용도 고려하고 있다」(오노 그룹장)라며 시장 참여를 구체화시켰다.
-- 기판의 슬림화 --
전자 재료는 CNF가 가진 열에 대한 안전성이 활용된다. 일반적인 열경화성∙열가소성 수지와 비교해 열팽창 계수가 작아, 동(銅)과 같은 수준이라고 한다. 「일반 수지는 열에 약해, 특히 섭씨 100°C 이상일 경우 치수의 변화가 생기기 쉽다」(오노 그룹장). 이것은 제품 불량의 원인이 된다.
예를 들어, 패키지 기판의 절연층에 CNF가 사용된다면, 열팽창에 의한 휨 현상 및 박리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영원한 과제인 기판의 슬림화에도 공헌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유망 분야인 것은 액체 분리 등에 사용되는 막이다. 「얇은 특성 등을 살려 투과량이 많은 막, 즉 처리 능력이 높은 막을 설계할 수 있다」(오노 그룹장). 그러나 슬림화와 강도가 양립되는 어렵기 때문에 지지체 위에 CNF층을 형성시켜 실용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오노 그룹장은「2~3년 안에 제품화 단계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라며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이미 길이 100m의 CNF시트를 생산할 수 있는 단계에는 도달했지만, 제품화에는 1,000m의 안정된 생산이 요구된다. 유망분야에서 고객과의 상담을 추진해 나가면서 동시에 파일럿 라인(Pilot Line) 설치 등의 투자도 필요하다.
-- ⑦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