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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독일에서의 보고 (17) -- “IDS” 안전하게 데이터 공유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5.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Writerhjtic
  • Date2017-05-31 09:51:28
  • Pageview502

4차 산업혁명, 독일에서의 보고 (17)
“IDS” 안전하게 데이터 공유
ThyssenKrupp AG CTO 라인홀트 씨(
IDS협회회장∙공학박사)


-- 데이터의 중요성 --
데이터에는 가치가 있다. 이것은 물론 잘 알려진 사실이다. 다른 소스의 데이터를 조합하면 더욱 큰 가치가 생겨난다. 또한 지능적인 해석을 한다면 데이터로부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은 개인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지만, 특히 4차 산업혁명에 관계되는 기업에게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기업에게는 확실히 독자적인 데이터가 있다. 그러나 이 데이터에 간단하게 접근할 수 없고, 그로 인해 적절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상황은 빙산과 닮아 있다. 즉, 정상은 보이지만 대부분이 물 속에 숨겨져 있어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접근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예를 들면 생산현장에서 발주 지시와 피드백에만 사용되어 온 IT인프라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면 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지금의 인터넷을 당연하게 여기는 시대에 고안되고 또한 개선되어 온 분석방법을 매개로 하여,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그것을 이용하여, 예를 들면, 기업 내부의 생산현장을 최적화하고, 기계의 유지∙보수의 필요성을 예측하고, 또는 내부의 장애를 해소할 수 있다.

-- 부가가치 --
또한, 기후나 현재의 교통정보 등과 같은 일반 공개되고 있는 데이터도 이용함으로써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구글과 같은 기업은 모든 종류의 데이터와 정보에 관해 완전히 공개하는「Sharing Philosophy」를 내걸고 있다. 이렇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가 제공된다. 그러나 이러한 공개로 인해 데이터나 아이디어 제작자는 자신의 지적재산권을 잃게 되는 한편, 타인이 이익을 얻는다. 특히 구글이나 그 외의 독자적인 플랫폼 소유자에게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원칙적으로 이 Sharing 원리는 상호주의에 바탕하고 있지만, 공헌도가 보다 낮은 쪽이 보다 많은 이익을 얻게 된다.

-- 새로운 개념 --
따라서 기업은 독자의 데이터를 자유롭게 제공하는 것에 대해 당연히 우려를 갖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독일에서는「Industrial Data Space(IDS)」개념이 생겨났다. 많은 기업은 자신의 지적재산권을 잃는 일 없이 공급업체, 고객, 파트너 및 공적인 기관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싶어하는 요구를 갖고 있다.

  -- (18)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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