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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기업 유치를 IoT로 가속화 -- 축적기술의 수평 전개에 용이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5.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Writerhjtic
  • Date2017-05-30 16:31:49
  • Pageview594

싱가폴, 기업 유치를 IoT로 가속화
축적기술의 수평 전개에 용이

기업 유치에 있어서 ‘우등생’이라 불리는 싱가폴이 IoT에 주목하고 기업에게 좋은 입지를 어필하고 있다. 싱가폴 경제개발청의 림 수위 니안(Lim Swee Nian) 부차관에게 최신 동향을 물었다.

왜 IoT에 힘을 쏟고 있는 건가요?
→이미 생산설비제어의 Yokogawa 전기와 빌딩 제어의 미국의 Johnson Controls 등 IoT 관련 기술을 가진 기업이 싱가폴로 진출하고 있다. IoT를 도입하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바로라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있다.

일본에서도 가능한 것 같은데 왜 싱가폴인가요?
→싱가폴은 영어가 공용어이기 때문에 IoT 기술을 축적한 후에는 말레이시아와 미얀마 등의 공장으로 수평 전개가 용이하다. 일본의 경우 해외 공장으로의 수평 전개할 때에는 영어로 번역하는 수고가 든다. 이미 싱가폴에 거점을 둔 일본계 화학회사 중에는 먼저 싱가폴의 공장에서 IoT를 도입하고 다음으로 일본 공장에서 도입을 생각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도입을 촉진하는 보조금 제도가 있나요?
→특별한 보조금은 없다. 원래 IoT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으로 기업 측이 도입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하다. 다만 인재육성은 지원하고 있다. 강사를 불러 트레이닝하는 비용과 선진 기술을 학습하기 위해 해외로 출장경비의 일부분을 부담하는 시스템이 있다.

인더스트리 4.0이라는 말이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도 사용되고 있는데요. 싱가폴의 상황은 어떤가요?
→인더스트리 4.0 이건 IoT 건 본질은 공장의 자동화이다. 어떻게 공장의 각 공정을 IT로 가시화하여 불필요한 것을 줄이는가다. 그 때 모은 정보의 관리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다행히 싱가폴은 지적재산의 법 규제가 정비되어 있다. 이러한 점에서도 안심하고 일본기업에 도전해주었으면 한다.

기자의 눈
‘동남아시아의 허브’ 진가 발휘
인건비 상승으로 동남아시아에서도 IoT로 인한 생산의 효율화는 필연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싱가폴은 보다 빨리 관련 산업을 집적시켜 주변국에 기술을 수출하는 발상을 가진다. 외국인이라도 창업∙폐업이 수월하기에 산업 집적의 속도는 빠르다. IoT에서도 동남아시아의 허브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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