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로봇의 신 개발법, 고객요구를 반영 -- 토요타, 외부 개발자에게도 정보제공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5.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5-27 07:54:36
  • Pageview495

로봇의 신 개발법, 유저의 요구를 반영
토요타자동차, 외부 개발자에게도 정보제공

도요타자동차는 생활 지원 로봇 ‘HSR’의 실용화를 위해 유저가 참가하는 커뮤니티 공동창조형 개발 방법을 도입한다. 도요타가 로봇과 관련 시스템을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유저와 외부 기술자 등과 기능 및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후지츠 등 IT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계에서는 유저의 의견을 참고한 개발이 보급되기 시작하고 있다.

HSR은 2020년에 실용화될 예정이다. 도요타는 일상 생활에서 로봇이 도와주었으면 하는 작업과 개발 우선 순위를 유저와 공동으로 정하고 로봇의 작동에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은 무언가를 설정한다. 그 정보를 외부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제공하여 개발에 반영시킨다.

유저로부터의 정보 수집 방법과 어플 개발자의 선정 기준은 향후 검토한다. 우선은 플랫폼 기계로서 HSR를 제공하는 국제 로봇 대회 ‘월드 로봇 서밋’을 통해 활동을 시작할 생각이다.

도요타는 이미 뇌졸중 환자의 재활 치료와 고령자의 재택 지원 등에서 HSR을 실험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신체에 장애가 있는 퇴역 군인 지원에 HSR를 활용하고 있다. 실용화를 향해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서 새로운 개발 방법을 채용한다.

생활 지원 로봇은 바닥에 떨어진 리모컨을 줍거나 커튼을 닫거나 대화로 즐겁게 해주거나 하는 등의 다양한 작업을 실행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HSR와 같은 물리적인 일을 하는 로봇은 유저의 상황마다 어플을 개발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개발 공수가 많고 기술난이도도 높다.

플랫폼 제공과 자유 경쟁만으로는 어플 개발 회사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어려웠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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