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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종합연구소 개혁 (6) : 연구자의 의식 개혁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 구상
  •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5.1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5-23 09:18:10
  • Pageview630

산업종합연구소의 개혁 (6)
연구자의 의식 개혁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구상

쥬바치 이사장은 2013년에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이사장에 취임하고 나서, 일관되게 연구자에게 의식 개혁을 촉진시켜왔다. 경영 개혁의 진보에 대해서 쥬바치 이사장에게 물었다.

민간 자금 획득액 3배 증가’라는 목표가 큰 부담이겠습니다.

→3배는 힘든 수치이다. (기업에서 말하는)조직을 효율화하면서 매출을 늘리는 것과 같은 문제이다. 현재 일본의 민간 연구 개발 투자는 13조엔으로 산업계에서 학술계로의 투입은 1%에 그친다. 이러한 상황을 변화시켜야만 한다. 시도는 하고 있고 산종연에서는 기업명을 딴 대형 연구실을 6개, 대학과의 제휴 연구실은 7개 설립했다. 대학과 산종연으로 제휴하고 기업의 투자를 끌어들인다.

제휴 확대에는 연구자의 제휴부터 조직 대 조직의 제휴로 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표 영업을 거듭하고 있다. 대표들의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업은 산종연에 단기적인 기술 개발은 요구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중장기적인 기술 전략과 로드맵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 함께 개발을 추진하는 체제와 기밀 관리 등의 신뢰성도 확약해야만 한다.

제 4기 중장기 계획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수치 관리를 도입했습니다.
→산종연은 자본주의에 주목했다. 모두의 힘을 합치지 않으면 달성할 수 없는 수치목표를 내걸고, 달성하는 기쁨도 경험하고 있다. 연구를 유지하기 위해서 예산을 따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닌, 기술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상하게 되었다. 연구자의 의식 개혁은 끝났다.

산종연이 기업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초와 응용의 균형은.
→기초와 응용은 이율배반적인 관계는 아니다. 기초가 응용을 육성하고 응용에서 기초가 탄생하게 된다면 전체를 끌어올릴 수 있다. 기업과의 제휴는 연구자의 경력에 있어서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산종연의 수장은 어떤 인물이 되어야 할까요.
→리더쉽이 너무 강한 사람은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이상을 추구하면서도 다양한 요청에 응해야만 한다. 필요한 것은 연구자에 대한 공감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질이다. 나는 산종연의 구성원에게 도움 받고 있다. 구성원 모두의 지식을 공유∙논의하며 흥미롭다. 산종연은 이사장으로서 갑자기 난입해온 나와 같은 이상한 사람을 흔쾌히 받아들여 주었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인재들에게 둘러 쌓여 도움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 연재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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