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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AI 로봇 실현 -- 경제산업성, 기술의 실용화 목표로 산∙학 지원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5.17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5면
  • Writerhjtic
  • Date2017-05-23 08:59:05
  • Pageview340

2020년에 AI 로봇을 실현
경제산업성, 기술의 실용화를 목표로 산∙ 지원

경제산업성은 산업계 및 대학 등의 연구기관과 연계해,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로봇 개발 기술을 2020년을 목표로 실용화한다. 핵심 기술 개발 연구비를 지원해, 2020년에 6종류 정도의 로봇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민간기업과의 기술 공유를 통해 성장분야로의 발판을 신속하게 확립해나갈 방침이다.

도쿄대학 등 AI 관련 연구가 활발한 대학과 이화학연구소, 민간기업 등과의 연구를 추진, 실현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판별해 중점적으로 지원해나간다. 핵심 기술 연구는 현재의 35건에서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AI 기술 중 하나인, 기계가 스스로 학습해 정밀도를 높이는「기계학습」을 로봇에 결합시켜, AI가 뇌의 역할을 맡아 로봇을 제어한다. 예를 들어, 주위의 환경을 스스로 파악해 자율적으로 전방위를 이동하는 차세대 휠체어 등을 상정하고 있다.

민간기업으로의 기술 보급도 추진해나간다. 첨단기술 개발의 주체가 주로 대학임을 감안해, 워크숍을 개최해 민간기업과의 매칭 및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해외의 첨단 AI 연구자를 초빙, 2020년을 목표로 일본 최고의 연구기관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에 연구팀을 설립할 계획이다.

NTT 등이 AI를 결합시킨 로봇을 이용해, 칸사이(關西)지방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 안내와 무료 Wi-Fi를 소개하는 실증 실험을 하는 등, 최첨단 로봇에 대한 연구 및 실험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AI와 로봇과 같은「제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성장분야의 시장 규모를 2020년경에 30조엔으로 확대시킬 목표를 내걸고 있다. 새로운 산업 창출뿐만 아니라, 인력부족 및 기술 계승 등의 과제를 극복해나가며,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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