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원의 생체정보 관리 -- CYBERDYNE 등, 의복에 센서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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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7.5.16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9면
- Writerhjtic
- Date2017-05-22 09:15:25
- Pageview476
사원의 생체정보 관리
CYBERDYNE 등, 의복에 센서 부착
쓰쿠바대학발(發) 벤처기업인 사이버다인과 소프트웨어 개발의 웍스 어플리케이션즈(Works Applications, 웍스)는 15일, 종업원의 심박수 및 호흡 등 생체정보를 센서로 측정하여 건강상태를 알 수 있게 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병원 등에서 사용되는 사이버다인의 센서 장치를 구사하여 측정한 정보를 웍스의 정보관리 시스템을 통해 볼 수 있게 하여, 내년 이후쯤 상품화 할 예정이다. 사원의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여 뇌경색 등의 질병을 미연에 예방한다는 취지이다.
생체 센서로 사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움직임을 가시화한다---. 공동으로 개발하는 시스템에서는 옷 위로 사원의 센서를 부착하여 일하는 중인지, 휴식 중인지를 생체 정보를 통해 파악한다.
스트레스 및 과도한 업무로 인해 맥박이 빨라지는 것도 알 수 있으며, 업무의 양을 줄이는 등의 신속한 대책을 강구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재택 근무를 하는 사원의 일하는 시간과 휴식시간을 상세히 파악하기 위한 활용을 상정하고 있다.
신체기능을 보조하는 장착형 로봇으로 알려진 사이버다인은 4월, 웍스에 10억엔을 출자했다. 향후 웍스가 대기업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는 정보 관리시스템「휴」 상에서 사이버다인의 센서로 측정한 생체 정보를 열람∙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한다. 양사는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일본 기업에서 생산성 향상이 급선무가 되고 있는 가운데, 웍스는 최근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입력하는 사무작업을 자동화하는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영국 벤처기업인 유아이패스(UiPath)의 일본법인(도쿄)도 메일 작성 및 웹사이트 검색의 순서를 등록하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해낼 수 있는 기술의 판매를 강화시키고 있다. 웍스는 생체 센서의 활용을 통해 한발 더 앞서 나아간 활용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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