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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보이는 농업」을 제시 -- ㈜정관농기, 새로운 연구소 완성
  •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7.5.15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2면
  • Writerhjtic
  • Date2017-05-19 16:30:40
  • Pageview443

「미래가 보이는 농업」을 제시
㈜정관농기, 새로운 연구소 완성

올 봄, 정관농기(井関農機)의 연구 거점, 쯔쿠바 미래사업소(이바라키 현)가 완성되었다. 콤바인 등의 전시와 실험 포장 등, 기존 설비와 함께 인재 연수 거점 및 야채 생산 농기계의 전시∙체험 공간을 정비. 국내 수요의 침체 등 농기계업계의 과제를 해결하고, 최첨단 농기계를 이용한 인력 지원 및 밭농사로의 전환 방법 등을 알려 농업의 미래를 제시해나갈 계획이다.

사업소 개설의 목적은 「농기계를 이용해 수익을 내는 농업을 소개하는 것」(꿈이 있는 농업종합연구소장 나카오카씨)이다. 1월에 시작된 글로벌 트레이닝센터에서는「AgriHero」라고 불리는 차세대 농업 전도사 육성을 추진. 기존의 기계 판매 및 유지∙관리와 함께 생산 관리와 재배 기술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도 농장 경영을 지원해나간다.

3월에는 농작물 품목 전환의 수요를 예측해, 야채 생산에 사용되는 농기구 전시도 시작했다. 양파 재배 등의 논농사를 대체할 고수익 농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다. 산∙학 연계를 통해 추진되는 자동형 식물공장 및 농기계를 활용해 전통 작물의 수확량을 늘린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첨단기술이 도입된 고기능 농기계를 효율적으로 이용해 고수익을 실현한다면, 종사자의 수익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농지 자체의 생산성도 높아지게 된다.

농업 개혁을 지향하는 정부는 3월, 농기계 비용 감소를 목표로 건설기계 활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시카와(石川) 현 등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코마츠의 오오하시(大橋) 사장은「현시점에서는 농업토목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책임(CSR)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비즈니스로도 고려해나가고 싶다」라고 말한다. 일손 부족 등으로 농기계의 수요가 한계에 달한 지금, 건설기계 제조사까지 참여하게 된다면 농기계업계의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질 것이다.

정관농기가 쯔쿠바 미래 사무소에서「미래가 보이는 농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인지, 향후 농기계업계의 행방을 점칠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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