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대학발 벤처 858개사
동경대가 전체의 10%

Teikoku Databank는 4월 시점으로 대학 발 벤처기업이 858개사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 별로는 도쿄대학이 93개로 전체의 약 10%를 차지해 1위이다. 그 밖에 도호쿠대학, 오사카대학과 상위 11개 대학 중 10개 대학이 국립대학이었다. 공립∙사립대학에서는 게이오기쥬쿠대학의 26개 사가 가장 많고 와세다대학의 18개 사가 그 뒤를 이었다.

업종 분류 별 1위는 위탁 개발 소프트웨어 업종으로 98개 사다. 그 밖에 연구 개발한 특허와 노하우 자체를 제공하는 기술 제공 업종이 57개 사, 패키지 소프트웨어 업종이 33개 사로, IT 관련 기업이 상위를 차지했다. 의약품 제조업이 16개 사, 의료용 기계 기구 제조업이 12개 사 있는 등, 바이오∙의료 관련 업종도 눈에 띈다고 한다.

직원 수 별로는 5명 이하가 510개 사로 전체의 59.4%를 차지했다. 20명 이하의 기업은 86.4%에 달해 대학 발 벤처의 대다수가 소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실적이 판명된 817개 사 중 매출액 10억 엔 미만의 기업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같은 해 수익을 거둔 510개 사의 손익 동향에서는 298개 사가 흑자로 나타났다.

단 업력 별로 보면, 설립으로부터 5년 미만 기업의 61.7%가 적자였다. 테이코쿠 데이터뱅크는 대다수의 기업에서 연구∙개발비 등의 투자가 앞서며 특히 설립 직후의 기업에서 사업이 안정되기까지는 수익성이 저조해지기 쉽다고 분석하고 있다.

대학 별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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