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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소프트웨어 구축기간 4분의 1로 단축 -- 일본 TED, 데이터처리 패턴화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5.9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6면
  • Writerhjtic
  • Date2017-05-15 10:34:49
  • Pageview497

IoT소프트웨어 구축기간 4분의 1로 단축
일본 TED, 데이터처리 패턴화

일본의 TED(Tokyo Electron Device Limited)는「IoT」의 시스템을 단기간에 도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사물에서 보내는 데이터를 판독하여, 가공하는 기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의 구축기간을 기존의 4분의 1로 단축하였다. IoT의 이용범위가 확대되는 가운데, 신규 도입하는 기업이 조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IoT의 도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간단한 조작으로 자동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체적으로는「데이터 판독」이나「불필요한 데이터 삭제」「외부 서비스와의 연계」등 기능 패턴을 여러 개 준비한다.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패턴을 선택하여 소프트 구축용 화면에서 연결만 하면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생성한 소프트를 게이트웨이라고 불리는 중계기기 등에 내장하여 사용하면, 정의한대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개발뿐만 아니라 동작 검증 등에 걸리는 시간도 포함하면, 개발에 걸리는 시간은 4분의 1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산업계에서는 로봇 등의 산업기기나 자동차, 환경 센서 등 다양한 기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여 클라우드 서비스 등으로 분석한 결과를, 기기의 가동률 향상이나 고장의 조기 발견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접속하는 기기나 추출하는 데이터에 맞춰, 오더메이드로 소프트를 작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걸렸다.

또한, IoT에 사용하는 소프트는 구축하면서 데이터의 수집 방법을 변경하거나, 이용 방법을 변경하는 등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일이 많다. 여러 번 프로그래밍을 고치면서 오더메이드 소프트를 만들면, 그 때마다 시간이 걸린다. 현장의 요구가 바로 반영되기 어렵다는 점 등, 데이터처리 소프트 개발 부담이 IoT 도입의 장벽이 되고 있었다.

기업이 인터넷 경유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 구축 서비스로서 제공한다. 이용 신청을 월내에 개시하여, 7월부터 유상 서비스로서 운용한다. 소프트를 구축하는 회수 등에 따라 요금을 부과한다. TED는 전자부품의 판매가 중심인 기업이지만, 시스템의 설계 수탁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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